[연희동맛집] 서울에서 일본 감성을 찾고 싶다면, 일본 경양식 맛집 로얄싸롱 Royal Saloon

 

연희동에 일본 경양식 맛집이 있어 방문하였습니다.

가게 외관부터 풍기는 감성에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더군요.

이렇게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에 가게를 방문하는 일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게 밖에서 볼 수 있는 메뉴 모형입니다.

 

주된 메뉴가 경양식이라 오므라이스, 돈가스, 나폴리탄이 보이네요.

 

 

가게 내부는 손님들이 많아서 촬영하지는 못했어요.

 

오른쪽을 살짝 보시면 아시겠지만, 점원분들이 웨이트리스 복장을 하고 계십니다. 

일본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메뉴판은 카카오 맵에서 가져왔습니다. 

 

 

저희는 둘이 가서 돈가스와 나폴리탄을 주문하였어요.

나폴리탄은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반가운 메뉴였습니다.

*나폴리탄 : 케첩 베이스의 스파게티 (우리가 아는 그 맛이에요. 달짝찌근하니 맛있습니다.) 

 

함께 나온 감자수프인데, 꾸덕하니 맛있었습니다.

샐러드는 참깨 소스가 곁들여진 양배추 샐러드였어요.

 

저는 나폴리탄에 모닝빵을 추가했는데요. 

모닝빵의 크기를 보십시오. 엄청 큰 빵이 뜨끈뜨끈하게 데워져서 나폴리탄과 함께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따듯한 빵을 먹으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수프에도 찍어먹고, 나폴리탄 소스에도 찍어먹었습니다.)

나폴리탄은 케첩보다는 토마토소스의 맛이 강했습니다.

 

앗, 돈가스 사진을 깜빡해서 돈가스 사진은 생략합니다. 

돈가스는 두껍게 튀겨낸 경양식 스타일이었어요. (무난)

 

 

일본 경양식이 떠오르거나 일본 분위기, 감성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