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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9

[도쿄여행] 도쿄 수제맥주, 굿비어 goodbeer 배가 부른 지라 포장할 목적으로 들린 굿비어 후기를 이제야 작성한다. 저녁을 먹지 않았거나 저녁을 조금 먹었다면, 바로 따른 맥주를 마실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않아서 따로 포장해 왔다. 예상한 것보다 구비되어 있는 bottle과 can이 많았다. 도쿄 굿비어는 시부야에 위치해있고, 방문할 당시에 현지인들로 가득 차있었다. 한국인인 우리에게도 알려져 있고, 현지분들에게도 사랑받는 펍으로 보였다. 국내에서는 접하지 못한 브루어리의 맥주가 많아서 고르는 데 시간이 꽤나 걸렸다. 모두 사갈 수가 없으니 고심할 수밖에. 다양한 BOTTLE도 있고, 탭으로도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많았다. 무려 종류가 26개다. 종류도 많고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아는 기쁨이 좋았다. 맥주냉장고 앞에서 얼마간의 시간을 보낸 건지 .. 2023. 8. 17.
[도쿄여행] 시부야 타워레코드 SHIBUYA TOWERRECORD 일본 여행을 가면 종종 들리는 곳, 타워레코드입니다. 옛날에 한국에도 타워레코드가 들어온 적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가볼 수가 없었네요. 저는 타워레코드를 방문할 때마다 놀라는 데요, 규모가 큰 가게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게 보기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음반을 구매할 수 있는 가게들이 줄어들고 있고,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죠. 타워레코드를 방문하니 일본 분들도 음반을 많이 구경하고, 구매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건물 외관을 촬영하지는 못했는데, 8층을 통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음악의 장르별로 층을 구성하고 있었어요. 각 층마다 계산할 수 있도록 매대가 있었습니다. 청음도 가능하도록 세팅되어 있는데, 아날로그 감성이 좋았습니다. 바이닐도 구매할 수 있는데요.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큰 스피커로 양쪽에서.. 2023. 7. 3.
[도쿄여행] 문구덕후의 성지, 이토야 방문, 도쿄 볼거리 추천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토야를 방문했어요. 문구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도쿄 여행에서 꼭 들리는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토야의 규모는 엄청난데요. 한 건물을 층별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구성하고 있습니다. 12층까지 있어서 구경하다보면 하루종일 있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이토야는 긴자에 본점을 두고 있고, 1904년부터 시작한 가게입니다. 무려 백년이 넘었습니다. 이토야 층별 안내입니다. 더보기1층 : GROUND2층 : SHARE3층 : DESK4층 : CARRY5층 : OFFICE6층 : HOME7층 : COLOR8층 : CRAFT 10층 : Handshake Lounge11층 : FARM12층 : CAFE Stylo(참고 : https://www.ito-ya.co.jp/ext/store/ginza/gin.. 2023. 6. 10.
[도쿄여행] 긴자식스 스타벅스 리저브 방문, 영업시간, 추천 메뉴 긴자식스에 리저브 매장이 있어서 쉴겸 방문하였습니다. 모든 좌석이 차있어서 10-15분 정도 대기를 했어요. 대기는 별도로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하지는 않고, 줄서서 대기하면 직원분이 안내해주십니다. 매장은 긴자식스 6층에 있고, 스타벅스를 통과하여 들어오면 내부에 있습니다. ㅁ자 모양으로 테이블이 놓여있었어요. 메뉴판을 촬영한 사진이 상태가 좋지 않네요. 커피는 원두를 고르면, 커피 내리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직원분의 추천은 사이폰 커피(880엔)였어요. 이외에 Oleato 메뉴인 Golden Cream Espresso(1050엔)를 주문하였습니다. Oleato는 스타벅스의 신제품이죠. 올리브유를 넣은 커피입니다. 이외에 기본적인 커피 메뉴들이 있었어요. 원두 종류도 다양했는데, 직원분의.. 2023. 6. 10.
[도쿄여행] 도쿄 시부야 가볼만한 곳, 빌리지뱅가드 Village Vanguard 빌리지뱅가드는 도쿄 서점 관련된 책에서 알게 된 곳이에요. '놀 수 있는 서점'을 컨셉으로 시작하여 점원들이 자신의 개성에 따라 매대를 꾸미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재미있게도 책보다는 많은 잡화들이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굿즈편집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책이 군데군데 있기는 하나 많지는 않았어요. 가게는 주제별로 다양한 잡화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어찌나 개성이 강하던지, 처키 티셔츠 사려 고민을 하다가 내려두었습니다. 물건의 양과 종류는 엄청났어요. 이 캐릭터는 자주 보았는데, 모아놓고 보니 정말 귀엽네요. 짱구 굿즈들도 엄청났습니다. 자세히보면, 짱구는 못말려 한국어가 적혀있는 물품도 있었어요. 뭐지? 여기서 이걸 사면 역수입인가? 했네요. 사진으로 보니 짱구 휴지통 굉장히 귀엽네요 눈에 띄었던 원.. 2023. 6. 7.
[도쿄여행] 시부야 라멘 맛집 키라쿠, 중화풍의 라멘 시부야에 중화풍 라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관광객보다는 일본 현지분들이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았어요. 왜냐면, 대기 중인 사람,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 모두 일본인 분들이었기 때문이죠. 앞에 1팀이 웨이팅 중이라 많이 기다리지 않고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가게는 협소했고, 1층과 2층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1층은 바자리, 2층은 테이블 자리였어요. 테이블은 특이하게도 한 팀당 하나씩이 아니고 다 같이 하나의 테이블을 셰어해야 했습니다. 1차 당황 후 주문을 했지요. 다행히도 영어 메뉴가 있어서 영어 메뉴를 보고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완탕면, 저의 짝궁은 올토핑 라멘을 주문하였습니다. 모야시 라멘이 있었는데, 모야시라는 단어가 숙주를 의미하더라고요. 완탕면입니다. 간장 베이스의 육수였고, .. 2023. 6. 6.
[도쿄여행] 하라주쿠 디저트 맛집, 캔디애플Candy apple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가게, 캔디애플을 소개합니다. 한국인보다는 일본분들이 많이 계셔서 궁금해서 방문했어요. 캔디애플은 사과 탕후루로 보아도 될 것 같아요. 사과에 달달한 코팅이 되어있고, 취향에 따라 토핑을 고르면 됩니다. 눈치껏 다른 분들이 어떤 맛을 먹는지 확인해 봤는데, 대부분 플레인을 드시고 있어서 저희도 플레인을 주문하였습니다. 수량과 맛을 정해서 주문하면, 커팅을 할지 통째로 먹을지를 물어보세요. 저희는 커팅을 부탁했습니다. 커팅해서 나온 플레인맛 사과입니다. 작아보이는 데 사과 한 개의 양이라 꽤 많았어요. 자세히 보면 사과에 달달하게 코팅이 되어 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사과는 아삭한 게 식감도 재미있고, 맛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신선도가 좋은 사과를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신선한 사과.. 2023. 6. 5.
[도쿄여행] 간단하고 맛있게 먹고 싶을 때, 하라주쿠 스키야 규동 하라주쿠를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가게입니다. 웃긴 점이 가게이름이 스키야라서 스키야키를 파는 줄 알았네요? 자세히 보니, 좋아하는 집? 의 의미였어요.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들의 대화입니다.. 가게를 들어서면 한켠에는 바자리, 한켠에는 테이블 3개가 놓여있었습니다.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방식인데, 언어를 선택할 수 있어서 한국어 메뉴판을 쉽게 볼 수 있었어요. 일본어 메뉴판을 보다가 오랜만에 만난 한국어 메뉴판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저희는 배가 굉장히 고팠으므로 빠르게 메뉴를 골랐습니다. 저는 명란 마요네즈 치즈규동을 골랐어요. 다른 메뉴들도 무난하게 맛있어 보였습니다. 치즈 토핑은 밥이 뜨거워서 뜨거운 밥에 잘 녹이며 먹었네요. 날계란을 추가해서 밥과 같이 먹었어요. 규동에 명란 치즈 토핑이 있어서 맛있게.. 2023. 6. 4.
[도쿄여행] 츠키지시장 맛집, 히데토쿠 3호점, 오마카세 코스 후기 일본의 오마카세는 어떤지 궁금하다며 짝꿍이 오마카세 예약을 했습니다. 그의 엄선된 방식으로 가게를 선정했을 터라 믿고 방문하였죠. (그는 많은 후기와 리뷰를 보고 방문하는 편이에요) 12:30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는데요. 오마카세 코스로도 즐길 수 있고, 단품을 주문하여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코스요리를 먹고 있었어요. 저희도 코스요리 (8500엔)를 주문하였습니다. (이왕 먹는 거 맛있게 먹어보자! 는 마음이었죠) * 스시 10p, 계절 군함 1p, 미소 장국 주문을 하고 나면 음료 주문을 따로 받으시고, 둘 다 차를 주문하였어요. 자리를 세팅해주시면, 달걀말이와 편생강을 준비해 주십니다. 달걀말이는 기존에 먹던 달달한 맛이 아니라 단짠의 맛이었어요. 바자리에 앉아서 스시를 만드는.. 2023.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