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라면성산점1 [제주성산맛집] 해물라면, 문어라면 맛집, 고래라면 성산점 남자친구가 해물라면을 꼭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 방문하였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차가운 바람이 불고, 뜨끈한 라면 한 그릇이 잘 어울리는 날이었다. 제주도에 태풍이 근접하고 있어서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가게는 멀리에서 보아도 아담했다. 따뜻하고 노포 느낌이 충만했다. 가게 내부는 그림과 사진으로 꾸며져 있었다. 벽의 사진을 보면 사장님께서 해녀이신 것 같았고, 따님도 엄마를 따라 해녀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 같았다. 가게 내부에 따님으로 추정되는 분의 인터뷰가 스크랩되어 액자에 끼워져있었다. (엄마의 가게 느낌이었다) [메뉴] 가게 이름이 라면이니 주력 메뉴 또한 라면이었다. 해물라면 1개와 문어라면 1개를 시켰다. 실하게 해물이 올라가있는 라면이 나왔다. 해물라면은 된장으로 국물을 낸 묽은 해물탕 같.. 2022.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