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책방1 [선릉서점] 고민하는 사람을 위한 책방, 최인아책방 방문기 선릉역 근처에는 서점이 있다. 회사만 가득할 것 같은 회색빛 거리에 서점이라니. 귀한 곳이다. 최인아책방은 2016년 8월부터 시작되었다. 책방 주인인 최인아는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30년 동안 광고인으로 일하였다. ‘책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출처1)’으로 책방을 열었다. 사람들이 책을 사러 오도록 만들기 위하여 사람들이 왜 책을 읽는지, 어떻게 하는 책을 살지를 고민하다 사람들의 고민에 답을 주는 방향으로 큐레이팅을 하였다고 한다. 창립 당시에 사람들에게 필요한 주제를 뽑고, 추천 리스트를 받아 서가를 꾸렸다고 한다. 최인아책방을 가는 길목에 들어서면, 선릉역과는 다르게 낮선 풍경이 펼쳐진다. 고풍스러운 건물에 책방이 위치해있었다. 내가 방문하던 .. 2023.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