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문의취미기록1 예진문의 취미 기록, 문예진_ 꾸준한 취미기록자의 이야기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사진과 그녀만의 취향이 녹아든 자취방 그리고 다양한 취미를 가진 문예진 작가의 책이 나왔다. 사전 예약을 하고 책이 오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출고 소식이 들리자 조급한 마음으로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배송 조회 버튼을 눌렀다. 설렘 가득한 기다림은 오랜만이었다. 택배를 뜯으면서도 얼마나 신이 나던지 어깨와 엉덩이를 흔들어가며 책을 맞이했다. 좋아하는 사람의 취미, 관심사를 자연스레 좋아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처럼. 예진 작가님을 더 알고 싶었다. 그녀의 사진과 기록에서 느껴지는 마음에 가까워지고 싶었다. ‘어떤 시간과 생각, 어떤 시선으로 지내는 사람일까.’ 궁금했다. 작가님은 “그저 좋아하는 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시간이 지나 다시 꺼내봤을 때 소중한 사람과 함.. 2021.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