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감독1 빅피쉬Big Fish 재개봉_ 팀버튼 감독, 넷플릭스 영화 추천 빅피쉬 재개봉 소식에 맞추어 영화관에 다녀왔다. 영화에 대한 내용은 모른 채로 갔다. 지인의 추천으로 영화를 보러 갈때면 일부러 다른 정보를 찾아보지 않는다. 생각해보니 편견 없이 영화를 받아들이고 싶었던 것 같다. 노란색 꽃으로 가득한 포스터에서 얻은 따뜻함이 좋았다. 분명 ‘이렇게 동화 같은 영화가 있을까!’ 감탄하면서 봤는데, 어느새 나는 울고 있었다. 얼마나 울었는지, 어깨가 자주 오르내렸다. 밝은 영화인 줄로만 알았는데(포스터에 낚임), 의외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들이 많았다. 슬퍼서가 아니라 마음이 따뜻해져서 눈물이 나왔다. 하, 또 보고 싶은 장면들이 정말 많았다. 찾아보니 빅피쉬는 대니얼 윌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다. (소설을 읽어보고 싶다!) 아버지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런 아.. 2021.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