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바드래프트1 책과 맥주의 만남, 미바 드래프트(miba’s draught) 저는 책과 맥주로 가득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인스타 피드만 봐도 책이나 맥주 관련 포스팅이 가득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언젠가 책과 맥주가 있는 장소를 차려보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그런 저에게 조용히 책 읽으며 맥주를 마시는 공간은 저의 방입니다. 방 안에서 은은한 조명을 켜두고 맥주를 홀짝이며 책을 읽는 동안 만큼은 평상시와 분리된 느낌이 듭니다. 일상에서 잠시 빠져나와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때, 그제서야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과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힐링 모먼트이자 힐링 타임이죠. ㅋㅋ 때마침 저의 취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장소를 발견하였습니다. 책이 가득하고 맥주가 흐르는 공간이 생긴 것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접근성이 좋다면 단골이 되어있을 겁니다. 가고 싶다 가고 싶.. 2020.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