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수지맨드라미북스토어1 [제주도/우도서점] 제주도 우도에서 유일한 독립서점, 밤수지맨드라미 북스토어 우도에 서점이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차로 이동을 하던 중에 서점을 발견하고 놀라서 방문하였다. 서점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간과 휴식, 지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이외에도 더 많다.) 그래서 서점을 운영하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서점의 이름인 밤수지맨드라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에서 따왔다. 밤수지맨드라미는 제주 바닷속에 살고 있는 분홍색 산호다. '책'이 사라져 가는 산호꽃과 닮은 것 같아서 지었다고 한다. 우도에 유일한 서점이라고 하니 꼭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바닷가 근처의 서점이라 공간이 주는 따뜻함이 엄청났다. 가게 내부도 나무로 된 서가에 빼곡히 꽂힌 책들, 이쁜 장식들로 채워져있었다. 서가에 꾸려진 책들이 많아서 구경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다. 문득 우도에는 책을 어떻.. 2022.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