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맛집1 성수 밀리언 아카이브 원피스샵 방문기 세상에서 하나뿐인 옷을 만나러 가는 건 참 재미있는 일이다. 길을 가다 옷이나 신발, 가방이 같은 사람을 마주치게 되면 적잖이 당황하게 된다.괜히 자리를 피해야 할 것 같고, 부끄럽고 그렇다. (이유는 모르겠다. 아시는 분은 댓글로..) 희소성, 빈티지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단 하나뿐인, 어느 누구도 나와 같을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아닐까?비싸고 좋은 옷을 사는 이유도, 자기만의 스타일을 갖는 것도 다른 사람들과 차별점을 두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나에게 좋은 쇼핑 플레이스가 있는데, 바로 밀리언 아카이브다. 봄여름 가을 겨울, 연중무휴로 열면 내 지갑 사정이 말이 아니었을 텐데 다행히도 팝업 형식으로 가게가 열린다. 휴- 이전에는 하와이안샵, 스웨터 샵, 크리스마스 샵이 있었다.. 2020.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