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개선2 [서비스기획] 이슈를 특정하기 위한 다섯가지 접근법, 주니어 기획자를 위한 이슈 접근법 서비스기획자는 기획을 한다. 신규 기능을 기획하거나 이미 출시된 기능을 유지/보수하기 위한 기획을 한다. 특히 출시된 기능에 이슈가 발생하였다면? VOC나 QA 이슈를 통해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획이 필요하다. 이럴 때는 이슈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어설프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려고 하다 보면, 답을 구하기도 어렵고 설령 답을 구하였다고 하더라도 해답이 아닌 경우도 있었다. (다행히도 이 모든 것들은 나의 경험담이다.) 여러 차례 경험을 하고, 시간을 쏟는 과정을 겪으면서 문제 파악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최근 읽고 있는 책에 이슈를 발견하기 위한 접근법이 소개된 부분을 읽다가 오래도록 새겨두고 싶어서 내용을 가져왔다. 책은 “기획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할 일의 100분의 .. 2023. 9. 23. [UX] 서비스에 피할 수 없는 딜레이가 있다면? 서비스기획 주니어의 로딩 UX 기획하기 최근 VOC가 들어와 관련 기획을 하였다. 사용자가 의뢰 건수를 선택하고 의뢰 버튼을 누르면, 이 과정은 끝난다. 그런데 선택한 건수가 많다면, 어쩔 수 없이 딜레이가 발생한다. 이 때 우리 제품은 무한 스피너로 사용자의 인내심 테스트를 요구하고 있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용성을 확인하였다. 실사용자가 얼만큼의 자료를 의뢰하는 지 궁금하였고, 평균적으로 의뢰에 들어가는 시간에 대한 파악이 필요했다. (이유는 작업에 필요한 시간에 따라 UX가 달라지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사용자는 최대 한 달치의 자료를 보내고 있었고, 최소 5초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스피너 로딩은 주로 짧은 로딩 시간(1~2초)에 사용되기 때문에 변경이 필요했다. 스텔레톤 로딩과 프로그레.. 2023.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