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비스기획4

[UX] 왓챠피디아에서 발견한 UX writing 키노라이츠 앱 기능을 보다 비교하기 위하여 왓챠피디아를 설치하였다. 왓챠피디아에서는 자신이 본 영화의 평점을 기록하면, 취향을 분석해주는 기능이 있다. 무턱대고 시작해보았다가 발견한 문구가 인상적이라 기록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겼다. 평가하는 작품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문구도 함께 바뀌었고 내 마음도 달라졌기 때문에. 평가 작품 수에 따라 달라지는 문구 문구의 역할은 굉장했는데, 내가 느낀 점으로는 왓챠피디아와 대화하는 기분이 들고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평가를 독려받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왓챠피디아에서는 사용자의 데이터가 쌓일수록 사용자의 취향을 파악하기 좋고, 이를 바탕으로 큐레이션하기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방식은 다운스크롤하면서 자신이 본 영화에 평점을 주면, .. 2023. 11. 23.
넛지와 UX_화이트넛지, 다크넛지, 노넛지(white nudge, dark nudge, no nudge) 컬리의 기술블로그를 보던 중 '넛지'를 발견하였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확인해봐야지요. 제가 보던 글은 서비스 기획자의 뷰티컬리로의 확장 경험이 담긴 글이었습니다. 컬리에서 마켓이 아닌 뷰티 영역을 같은 계위로 추가하였는데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뷰티컬리로 유입될 수 있도록 넛지 장치를 추가하였다고 합니다. 컬리 앱에서 확인해볼 수 있지요. 상단의 토글버튼과 하단의 플로팅 버튼입니다. 여기에서 넛지란 무엇일까요? 나무위키에 따르면, 팔꿈치로 쿡쿡 찌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되, 선택의 자유는 열려있는 상태를 말한다고 해요. 대표적인 사례로는 남성용 소변기에 붙어있는 파리 스티커입니다. 덕분에 화장실의 청결문제가 줄어들었다고 해요. 영국에서는 자동차세 체납자에게 문자메시지로 '.. 2023. 11. 16.
[서비스기획] 이슈를 특정하기 위한 다섯가지 접근법, 주니어 기획자를 위한 이슈 접근법 서비스기획자는 기획을 한다. 신규 기능을 기획하거나 이미 출시된 기능을 유지/보수하기 위한 기획을 한다. 특히 출시된 기능에 이슈가 발생하였다면? VOC나 QA 이슈를 통해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획이 필요하다. 이럴 때는 이슈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어설프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려고 하다 보면, 답을 구하기도 어렵고 설령 답을 구하였다고 하더라도 해답이 아닌 경우도 있었다. (다행히도 이 모든 것들은 나의 경험담이다.) 여러 차례 경험을 하고, 시간을 쏟는 과정을 겪으면서 문제 파악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최근 읽고 있는 책에 이슈를 발견하기 위한 접근법이 소개된 부분을 읽다가 오래도록 새겨두고 싶어서 내용을 가져왔다. 책은 “기획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할 일의 100분의 .. 2023. 9. 23.
[UX] 서비스에 피할 수 없는 딜레이가 있다면? 서비스기획 주니어의 로딩 UX 기획하기 최근 VOC가 들어와 관련 기획을 하였다. 사용자가 의뢰 건수를 선택하고 의뢰 버튼을 누르면, 이 과정은 끝난다. 그런데 선택한 건수가 많다면, 어쩔 수 없이 딜레이가 발생한다. 이 때 우리 제품은 무한 스피너로 사용자의 인내심 테스트를 요구하고 있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용성을 확인하였다. 실사용자가 얼만큼의 자료를 의뢰하는 지 궁금하였고, 평균적으로 의뢰에 들어가는 시간에 대한 파악이 필요했다. (이유는 작업에 필요한 시간에 따라 UX가 달라지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사용자는 최대 한 달치의 자료를 보내고 있었고, 최소 5초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스피너 로딩은 주로 짧은 로딩 시간(1~2초)에 사용되기 때문에 변경이 필요했다. 스텔레톤 로딩과 프로그레.. 2023.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