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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맛집4

[고성맛집] 막국수 맛집을 찾는다면, 교암막국수 교암리에는 막국수 맛집이 두 군데나 있습니다. 잘 알려진 백촌막국수, 그리고 교암막국수가 있지요. 백촌막국수는 웨이팅이 극악해서, 교암막국수를 찾았습니다. 여기도 백촌과 동일하게 동치미 육수를 부어서 먹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주차장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어요. 다행히도 앞에 3-4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고, 저희도 대기 끝에 착석하였습니다. 교암막국수의 메뉴는 막국수, 수육, 떡만둣국이 있었어요. 비빔, 물을 나누지 않고 막국수를 주문하면 알아서 양념해서 먹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래서 자리에는 개인의 입맛에 따라 양념을 먹을 수 있도록 양념장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이제는 식초와 겨자만 보면, 그 냉면짤이 생각이 나네요. "하나, 둘, 셋, 원투" https://youtu.b.. 2023. 5. 29.
[종로맛집] 쌀쌀한 날에 생각나는 뜨끈한 국밥 맛집, 해창막거리와 잘 어울리는 엄용백 돼지국밥 추운 날이면 생각나는 엄용백 돼지국밥집에 다녀왔다. 원래는 부산에만 있었는데, 서울 종각에 지점이 생겨서 부산의 돼지국밥을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다. 멀리서부터 바람을 피해 당장 들어가고 싶은 따뜻한 비쥬얼이다. 가게 앞에 작은 마당이 있고, 별채와 본관이 있다. 두 장소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날이 조금 풀리면 저 마루에 앉아서 국밥에 소주 한잔 기울이고 싶다..! 가게 내부는 넓고, 혼자서 먹기 편한 바 자리, 다 같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마루 자리가 있었다. 모임 장소로도, 혼밥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다. 나는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 자리에 앉았다. 기본반찬으로 김치와 양념장, 마늘과 고추를 제공한다. 처음에는 직원분이 세팅을 해주시고, 다음부터는 자유롭게 리필하여 먹을 수 있다. 메뉴판을 제대로.. 2023. 2. 23.
[구의맛집] 소주를 부르는 맛집, 백년가게 민정식당 국밥을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몇개월간 가자고 노래를 불렀던 곳에 다녀왔다. 남자친구는 홍석천씨가 '게이식끼'에서 다녀갔다며, 사람 더 많아지기 전에 가자고 했다. (유튜브는 1년 전에 올라와있었다.) 마침 집과도 가까워서 후딱 다녀왔다. 대체 어떤 집이길래 '이렇게 가고 싶어하나.' 하고 찾아보니 이미 유명세가 있는 맛집이었다. 깊숙한 골목 안에 있는 듯 없는 듯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식당이었다. 식당을 발견하자마자 육감적으로 '맛집'임을 느꼈다. 가게의 간판이며, 가정집 느낌, 게다가 입구부터 떡하니 붙어있는 '백년가게' 사인이 나의 느낌을 진실로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호오. 메뉴판에서 오는 노포의 포스, 액자 형식의 메뉴판이 오랜만이었고, 가게 벽면은 나랏말싸미 한지로 뒤덮혀있었다. 메뉴판 흠, 김.. 2022. 12. 8.
[해장국/순대국 맛집] 맛좋은 순대국, 성시경의 좋을텐데 우리 동네에 맛집이 있었다. 예전에 먹으려고 갔다가 휴무일이라 돌아온 적이 있는데, 성시경씨의 맛집일 줄은 몰랐다. 퇴근하고 평일 저녁 맛좋은 순대국을 방문하였다. 먹을텐데에 소개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웨이팅이 많거나 음식이 떨어질까봐 걱정하며 찾아갔다. [정보] 주소 : 서울 광진구 자양번영로 1길 22 운영 시간 : 매주 일요일 휴무 월 - 토 : 11:00 - 22:00 (*고기 소진 시 조기 영업 종료될 수 있다.) 전화번호 : 02-458-5737 [메뉴] 자리가 멀어서 자세하게 찍지는 못했다. 순대국밥 8000원 술국 16000원 내장 16000원 머리고기 16000원 예상과 다르게 빈 자리가 남아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나는 아무말도 안했는데 여자 사장님께서 '우리 시경이~'하면서 성시.. 202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