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맛집] 오랜 역사의 빵집, 서울역 빵집, 태극당

오늘은 오랜만에 부산에 내려갑니다.
아침 기차인데 가는 길에 출출한 거에요. 빵이 떠올랐습니다.

위치는 서울역 가는 길에 있어요!
지하철에서 내려 서울역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우측에 바로 보입니다.

배고플 때 보이는 간판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가게 한 쪽 벽에는 태극당 스테디셀러가 소개되어 있네요!

내부엔 테이블이 5개 놓여있습니다.

서울역이라 오고 가는 길에 선물하기 좋게 여러 선물 세트가 있었어요. 오란다 세트, 태극당 빵 세트 등이 보입니다.

가격은 2만원 선에서 살 수 있겠습니다.
정통 오란다 세트 28,000원
태극당 박스 19,000원

전병 세트는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전병 세트 2종 37,500원
전병 세트 3종 55,000원

빵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빵, 냉장 보관이 필요한 빵이 따로 진열되어 있었어요. 냉장 보관되어 있는 빵은 구입 후 2시간 이내 먹어야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사라다빵, 샌드위치, 생크림빵 등이 있었어요.

아침시간인데도, 선물 세트나 롤케익을 사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식혜와 우유, 주스, 물도 따로 판매하고 있네요.

태극당에서 오란다를 판매하고 있었나요?
새로운 메뉴처럼 보였습니다.

빵과 음료를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커피와 음료를 함께 판매하고 있었어요.

모나카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초코 모나카가 새로 나왔네요.

다른 빵들도 있는데, 본점보다는 종류가 적었고
스테디셀러 위주로 진열되어 있었어요.

오란다빵이 궁금했지만 소보루빵을 이길 수는 없지요.
자, 이제 먹어볼까요.

아침대용으로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골랐어요.
에그 사라다와 햄, 적양파, 양상추가 채워져있네요.

에그 사라다와 빵에 발린 머스타드 소스가 있어서 제법 맛있었어요.

야채 사라다빵은 집어들었을 때부터 엄청난 크기를 자랑했는데요. 내용물도 엄청납니다. 양배추, 당근, 감자, 조금의 햄이 들어있었어요. 빵은 촉촉한 식감이라 잘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나머지빵은 남겨두었다가 점심에 먹었네요.

라떼는 산미가 없는 원두를 사용해서 빵과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서울역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가게정보]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5 3층 (동자동)
영업시간 : 매일 08:00 ~ 20:00

[카카오맵] 태극당 서울역점
http://kko.to/TIcHAqf9Or

태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