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씨에 가입 절차를 마치고 판매하기까지 무엇이 필요할까.
(하늘이 도왔나! 남친이 많이 도움..) 샌드박스 코리아의 이벤트로 정말 감사하게도 알파 패스가 당첨되었다.
12월 2일 수령 예정이었고, 실제로 12월 3일에 발송되었다.
샌드박스 홈페이지에서 알파 패스를 수령하는 데에도 이더리움을 지불해야했다. 약 6-7만원 정도였다.
(이미 이더가 있는 게 아니라면 이더 구매하고 지갑에 옮기고 짜시고 수수료를 더 하면 추가될 것이다.)
나는 게임에 별 흥미가 없고 게임에도 영 소질이 없었다. 그러니 패스를 수령하게 되면 바로 판매할 계획이었다.
메타마스크 지갑으로 알파 패스를 수령하였고, 오픈씨에 지갑을 연결하니 알파패스가 보였다! 와우!
간단하게 sell 버튼이 있어서 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다.
거래 이외에도 NFT를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있었다.
찾아보니 transfer도 수수료가 있었다.
sell 버튼을 누르면 판매 가격, 판매 기간, 판매 방식을 결정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이건 또 어떤 걸 골라야할지 어려웠다. 무식한 놈이 겁도 없다고 내 멋대로 해버렸다. 껄껄...(저처럼 이렇게 하지 마세요 T-T)
리스팅에서 확인하였을 때 가장 저렴한 가격이 1.99ETH였으므로 나는 더 저렴하게 1.98ETH로 적었다.
아무래도 게임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니 가격이 떨어질 거라 예상해서 빠르게 팔고 싶었다.
무엇이 맞는 선택일지는 모르겠다. 게임 플레이 후에 퀘스트를 다 깨고 3개의 NFT를 수령하면 더 좋으려나?
패스를 올리기 위해 필요한 단계가 있었다.
무려 3단계, 첫번째는 오픈씨에 판매하기 위한 비용지불이었다. 151불이었으니 대략 18만원이었다.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수수료, 수수료, 또 수수료이다.
수수료를 예상해서 미리 지갑에 이더를 충전해두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계산 착오로 지갑을 채우기 위해 두 번의 수수료를 지불했다...또르르.
그리고 생각보다 거래소에서 지갑으로 보내는 송금수수료가 비싸다.
카드로 결제했을 때 발생하는 수수료와 송금 수수료를 꼭 비교해보고 일을 진행하기를 바란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나처럼 쌩 돈을 낭비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1단계를 끝내고 나니 기다리고 있던 2단계
2단계 역시 비용 지불이 필요했다.
이는 아이템 판매에 대한 비용... 17불이니 약 2만원의 비용을 지불했다.
1단계와 2단계에서 수수료를 지불하고 마지막 3단계는 서명만으로 끝났다.
휴, 쫄보인 나는 매 단계마다 심장이 벌렁거렸다.
모든 관문을 통과하고 리스팅 목록에 올린 나의 아이템이 보인다.
와, 내가 아이템을 올릴 줄이야.
예상과 다르게 빠르게 거래가 이루어졌다.
거래가 성사되면 아래에 사진처럼 메일로 알림이 온다.
어맛,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어벙하게 첫 거래를 성사시켰다.
거래가 되고 나서도 이게 된건가? 맞나? 싶어서 오픈씨 사이트를 몇 번이나 들락거렸다.
내 지갑에 들어온 이더와 누군가에게 전송된 알파 패스를 보고 그제야 실감했다.
휴, 언젠가 자유롭게 NFT를 사고 팔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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