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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구독 서비스 총정리_술담화,술펀,우리술한잔,퍼플독 찾아오는 인생술, 술담화 술담화에서는 한 달에 한 번, 테마별로 전통주 소믈리에가 고른 술로 담화박스를 구성하고 집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구성은 가격에 따라 추천 전통주 2~4병, 큐레이션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큐레이션 카드는 제품 설명과 보관 방법, 음용 온도, 추천 안주 페어링, 향미 그래프, 스토리텔링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카드를 보며 술을 마시기 전에 어떤 안주를 고를지, 어떤 술을 고를지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술을 경험하기에 좋은 안내서 역할을 합니다. 저도 남자친구와 담화박스를 구독하여 마시고 있는데요. 이번달 큐레이션 카드는 버렸는지 보이지 않아서 지난 큐레이션 카드를 예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내용이 많아 읽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2020. 12. 22.
여성 숏패딩 정리_ 나의 숏패딩을 찾아서 그거 아세요? 추워서 롱패딩을 장만했는데 말이죠. 롱패딩이 있는데도 숏패딩이 갖고 싶어지네요. 예전에는 롱패딩이 유행이어서 갖고 싶었는데, 요즘엔 롱패딩보다는 숏패딩이나 경량 패딩을 찾게 되네요. 도대체 이놈의 물욕은 어디에서 끝이 날까요? (푸념은 뒤로 하고요) 며칠동안 숏패딩을 검색하고 또 검색해가며 마음에 드는 패딩을 찾아나섰습니다. 검색은 무신사와 29cm, wconcept에서 하였습니다. 저는 과연 마음에 드는 패딩을 찾을 수 있을까요? 1. 라미네즈(LAMINEZ)_시그니처 덕다운 숏패딩 - 브라운 체크 라미네즈라는 브랜드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다른 의류를 보니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지향하는 것 같네요. 이 패딩은 덕다운 80, 페더 20이네요. 겉면은 폴리와 면.. 2020. 12. 4.
2021년 달력 및 공휴일, 황금 연휴 2020년 갑작스러운 코로나 사태 발생으로 해외 여행부터 국내 여행까지 어려워져 여행에 목마른 상태입니다. 새롭게 다가오는 2021년에 부디 코로나 사태가 정리되고 모두 멀리멀리 오고 갈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해외를 나가거나 국내를 다니려면 내년의 공휴일과 황금연휴를 알아두면 좋겠죠. 언제 적절하게 연차를 쓰면 좋을지 같이 궁리해보면 되겠네요. 실제 공휴일수 계산을 보면 2020년에는 67일인데 반해, 2021년은 64일로 3일이 더 적습니다. 이유를 살펴보니 공휴일이 주말인 경우가 있었습니다. 현충일 (6월 6일), 광복절 (8월 15일), 개천절 (10월 3일) 모두 일요일과 겹치네요. 추가로 제헌절(7월 17일), 한글날(10월 9일), 성탄절(12월 25일)이 토요일이네요. **설날, .. 2020. 12. 4.
2021년 이색 일력달력 정리_ 농심, 칠성, 배민 2020년이 한달도 남지 않은 지금,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준비하는 아이템으로 다이어리와 일력달력이 떠오르네요. 지난 2021년 작가들의 일력 정리를 하고 찾다보니 작가들의 일력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일력들이 있어 추가로 정리하였습니다. 일력은 달력 뜯어가는 재미, 매일 다른 페이지를 보는 맛이 좋죠. 덕분에 2021년도 매일을 소중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1. 농심_ 2021 라면일력 농심을 떠올리면 대표적으로 라면이 떠오릅니다. 라면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제품이죠. 새해를 맞아 농심에서 준비한 기획으로 봉지라면 4종과 2021년 일력을 함께 제공합니다. 일력 내에는 4명의 일러스트 작가분들이 그린 그림이 계절마다 배치되어 있습니다. 참여한 작가분들은 JUNO 작가님(겨울), 버터와소 작가.. 2020. 12. 3.
2021학년도 수험생 할인 이벤트 총정리 2020년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날입니다. 코로나로, 미뤄진 수능으로 지난한 시간을 보냈을 수험생들을 위해 할인 이벤트를 모았습니다. 오늘까지(12월 2일) 뉴스를 검색하여 취합한 자료입니다. 수험생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KT Y 플레이 페스티벌 : 12월 3일 - 12월 13일 대상 : 만 17세에서 만 20세(2000년 1월 1일 - 2003년 2월 28일 출생)의 KT고객 KT 멤버십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KT 매장에서 QR 코드로 한번 더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품은 모바일(아이폰 12 미니 5명, 에어팟 프로 10명), 패션(한정판 스니커즈 5명, 무신사 패키지 5000명), 콘텐츠(KT포토북 3회 선불권 5000명, KT 클라우드 게임 '개임박스' 콘.. 2020. 12. 2.
2021년 작가들의 일력달력 정리_ 연말선물 추천 벌써 2020년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2021년까지 한 달 정도 남았네요. 연말이자 새해를 맞는 요즘, 선물로 일력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 SNS와 서점 앱에 벌써부터 2021년 일력 광고가 보이네요. 그래서! 보이는 일력들을 모아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정리한 김에 저도 구매하고, 친구들에게 선물도 주려합니다. 글을 작성한 뒤 새로운 아이템을 보게 되면 추후에 추가하겠습니다. 1. 2021 민음사 인생일력 민음사의 동양 고전 80권에서 365개의 좋은 문장을 뽑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2021년은 소의 해라 소와 관련된 일러스트들이 눈에 띄고, 화려한 색감이 포인트네요. 무엇보다 매일 음력 날짜까지 기입되어 있고, 달의 모양도 그려져 있어 바로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패키징 박스도 알록달록 예쁜 일러.. 2020. 12. 2.
책상 잘 쓰는 법, 이고은_ 책상이 기능을 잃어갈 때 “대체 사랑이란 무엇인가. 무궁무진한 함수로 이어져 있는 미궁이 아닌가. 우리는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한 죄인이 될 수도 있고 사랑해 마땅한 사람을 사랑하는 행운아일 수도 있고세상에는 돌고래나 대형 수목과, 심지어 좋아하는 책상과 결혼한 사람도 있다. 그런 목재로 만들어진 반려자는 왁스를 먹여주는 일 이외에 별다른 관리가 필요하지 않고 상상력만 발휘한다면 다양한 스킨쉽도 가능하다고 책상과 결혼한 여자가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러니까 상상력만 있다면 불운한 사람이란 없는 것이었다.” (김금희, 오직 한 사람의 차지, p51) 소설의 한 구절에서 사랑이나 상상력이 아니라, 책상을 눈에 띄었다. 책상과 결혼할 만큼은 아닐지라도 책상을 애정하는 마음은 오래도록 지속되고 있으니까. 유년 시절부터 지.. 2020. 12. 1.
슬기로운 집콕 생활_ 도서관에서 전자책 무료로 빌려 읽기 코로나 확진자수의 증가로 11월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연이은 공공알림문자로 외출하기가 꺼려지는 요즘입니다. 바깥 활동이 줄어드니 자연스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보통 집에서 머무는 동안 독서를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여가 시간이면 도서관에 들러 신간 코너를 훑어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빌려 오는 걸 즐겼습니다. 지금은 거리두기 2.5단계가 아니라 도서관이 문을 열지만 출입을 자제하고 있는 터라 방문이 어려워졌습니다. 도서관에 출입하지 않는 방편으로 집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을 모두 구매하여 보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으니 도서관을 이용합니다. 1. 먼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을 설치합.. 2020. 11. 28.
KFC 커넬골드문버거 내돈내산 솔직 후기 오늘, 24일 치킨이 주력인 KFC에서 새로운 버거를 출시하였습니다. 이름은 커넬골드문버거입니다. 생소한 이름에 궁금하여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커넬은 커넬 샌더스(Colonel Sanders) 할아버지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골드문은 반숙 계란의 노른자를 사용하여 붙인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왜일까요. 영화 신세계의 기업 골드문을 데려온 건 아닐까요. 기분탓일까요. 버거 출시 포스터도 느와르풍처럼 느껴지네요. ‘버거의 신세계’라 거창한 문구에 이끌려 신상 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일말의 양심으로 두 명이서 커넬골드문버거박스 1개, 버거 1개 (추가로 치르르 치킨 한조각)를 주문하였습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으로 11월 30일까지 세트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보이는 사진에서도 보이듯 버거의 높이가.. 2020. 11. 24.
아무튼 메모, 정혜윤_ 나 자신을 위한 메모를 하고 싶다면 친구랑 재미있는 대화를 하다가 속으로 ‘아 이거 적어둬야지.’하고, 책을 읽다 마음을 흔드는 문구를 발견하였을 때 필사를 하고, 트위터에서 웃긴 멘션을 보면 간직하려고 좋아요를 하고, 업무상 중요한 알림이나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일을 책상 위에 적어두는 일은 모두 일종의 메모라고 할 수 있다. 메모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나중에 (또) 보고 싶어서’이다. 시간이 흐르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도 알게 모르게 까먹을 테고, 당장은 내 마음을 쿵하게 만들었어도 금방 잊어버리는 게 사람이니 소중한 것들을 간직하려고 기록하게 된다. 소설가 이승우는 ‘대개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것이다. 붙잡지 않으면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그러니까 메모를 하는 것은 붙잡는 것이다.’고 했다. 메모하는 습관이 있으나 이를 .. 2020. 11. 24.
선택, 선택의 재발견, 김운하_ 선택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친구를 만나는 과정을 보면 무수한 선택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서로 만날 수 있는 일정을 정하고, 일정을 정했다면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장소를 고르고 나서는 만나서 무엇을 할지, 밥을 먹기로 했다면 음식의 종류에 따라 식당을 골라야한다. 친구와 만나는 데도 정해야할 것들이 많고, 만나기 전에 이러한 과정이 깔려있다. 가끔은 다 정해놓고 만나도 우리들의 선택이 괜찮은지 고민하기도 한다. 이렇듯 선택이라는 건 자잘하게 삶을 채우고 있다. 물론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만큼 큰 결정도 있고, 당장 무얼 타고 출근할지 결정하는 일상적이고 작은 결정도 있다. 주어진 선택지에서 자신의 정답을 결정하는 일은 나비효과처럼 미래와 이어져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선택에 따라 작아지거나 커질 수 있다. 중대.. 2020. 11. 20.
아무튼 연필, 김지승_ 검은 다이아몬드, 연필에 대하여 한 가지를 오래도록 좋아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책, 아무튼 시리즈를 좋아한다. 지금까지 출간된 책을 보면 작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친구와 대화하듯이 풀어내듯 하고, 숨겨둔 타인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 할 때도 있었다. 거창하지 않게, 담백하게 써내려간 덕후들의 기록을 보는 일은 나에게 새로운 관심을 주고 관점을 바꿔볼 기회를 제공했다. 한 분야에 관심이 생길 때면 아무튼 시리즈에 관련 도서가 있는지 찾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아무튼 산을 보고 책을 핑계삼아 친구들을 산으로 끌어모았고, 아무튼 메모를 읽고 메모하던 나에게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심기도 했다. 아무튼 술은 애주가에게 무슨 말이 필요할까. 아무튼 연필을 접하게 된 이유도 연필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되었다. 이전에는 독서를 할 때 북다트나 .. 202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