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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밀리언 아카이브 원피스샵 방문기 세상에서 하나뿐인 옷을 만나러 가는 건 참 재미있는 일이다. 길을 가다 옷이나 신발, 가방이 같은 사람을 마주치게 되면 적잖이 당황하게 된다.괜히 자리를 피해야 할 것 같고, 부끄럽고 그렇다. (이유는 모르겠다. 아시는 분은 댓글로..) 희소성, 빈티지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단 하나뿐인, 어느 누구도 나와 같을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아닐까?비싸고 좋은 옷을 사는 이유도, 자기만의 스타일을 갖는 것도 다른 사람들과 차별점을 두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나에게 좋은 쇼핑 플레이스가 있는데, 바로 밀리언 아카이브다. 봄여름 가을 겨울, 연중무휴로 열면 내 지갑 사정이 말이 아니었을 텐데 다행히도 팝업 형식으로 가게가 열린다. 휴- 이전에는 하와이안샵, 스웨터 샵, 크리스마스 샵이 있었다.. 2020. 7. 31.
교보문고 잠실점 리뉴얼 그리고 사적인 서점 우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교보문고 누구나 한번쯤 광화문 사거리 건물에 쓰인 큰 글귀를 보았을 것입니다. 광화문점이든 강남점이든 잠실점이든 친숙하고 편안한 분위기, 언제든 머물다 가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느낌에 예정된 시간보다 오랜 시간 동안을 보내게 됩니다. 잠실에는 알라딘 중고서점, 아크앤북, 교보문고 이렇게 큰 서점이 세 군데나 있습니다. 근처에 갈때마다 들렀다가 오는 데 이번에 교보문고 리뉴얼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마침 사적인 서점까지 들어왔다니 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위치는 https://place.map.kakao.com/8196058교보문고 잠실점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69 롯데 캐슬프라자 지하 1층 (신천동 7-18)place.map.kakao.com잠실 롯데캐슬 골드 지하 1층 .. 2020. 7. 26.
구의 라멘 맛집 라멘 다이야 RAMENDAIYA 요즘 같이 비도 많이 내리고 바람도 쌀쌀해서 두팔을 껴안고 걸어야 하는 날씨에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사람들이 심야식당의 마스터를 찾아가듯, 저는 뜨끈한 라멘이 있는 라멘다이야를 찾아갔습니다. 라멘다이야의 위치는 구의역에서 걸어서 13분-15분 정도 걸립니다. https://place.map.kakao.com/715994079라멘다이야서울 광진구 자양번영로6길 67 (자양동 606-45)place.map.kakao.com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업시간 : 11:30 - 20:30 (Break Time 14:30-17:00) 휴무 : 매주 화요일, 마지막주 화/수요일 간판도 깔끔하고 조명도 따뜻한 느낌이라 당장 들어가고 싶어지는 외관입니다. (영업중이라는 팻말은 가게를 찾았을 때 가장 반가운 말 아닐.. 2020. 7. 26.
앱테크, 작은 돈부터 모으기. 직장 생활하면서 하고 싶은 걸 다 하려면 꼭 걸리는 게 있더라. 돈이다. 돈 돈도 모아야되고, 놀기도 해야하고, 적절하게 옷도 사야하고, 먹기도 해야하는데 이렇게 하다보면 월급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아니 그냥 마이너스를 피해가기 급급한 일상이다. 그래서 재테크 관련 글을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무엇부터 해야할지 너무 막막했다.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정보 공유를 하려 한다. 이것저것 해봤는데 진짜, 내가 아직까지도 쓰고 있는 것들을 공유한다. 1천원 5천원도 모으려면 힘드니까. (흑흑 하나둘셋 화팅!) 일단 시작하고 자신에게 맞는 것들을 알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1. 캐시워크 (포인트랑 상품이랑 교환) 나의 다리와 캐시를 맞교환하는 앱 내가 걸은 만큼 캐시가 쌓이고 쌓인 캐시로 상품이랑 바꾸면 된다.. 2020. 7. 19.
오키로북스 POP-UP STORE 부천의 독립서점 오키로북스. 성수동에 팝업스토어가 열려 다녀왔다. 7월 25일까지라 아직 다녀오지 않은 분들은 어서, 냉큼 다녀오시기를 바란다. 성수동은 독립서점이나 책방의 황무지 같은 곳인데 여기에 떡하니 팝업을 열어주시다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감사한 마음이었다. 사실 서울에 사는 사람이 부천까지 가는 일이 없다. (아니 생기지 않..무튼 가기가 여러모로 어렵다.) 그래서 냉큼 다녀왔다. 위치는 뚝섬역 8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된다. 역에서 가깝다! 더울 때는 역과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건물은 밖에서 봐도 귀여운 그림들이 창문에 붙어있었다. 참 이뻤는데 사진을 안찍었다. 쩝 그나마 내부 사진이 몇개 있다. 들어가면 우측에 오키로북스 역사가 소개되어 있다. 그림이나 문구들이 정말이지 너무너.. 2020.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