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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추천4

[서촌카페] 레트로한 감성의 카페, 블루리본 맛집, 커피한잔 산책을 하다 우연히 마주한 카페인데요. 눈길을 끄는 외관에 들어갔습니다. 간판과 가게 외부의 느낌이 특이했어요. 가게 내부는 바닥부터 벽, 천장까지 목재로 되어있었고, 가게를 채우는 테이블과 의자도 전부 목재였습니다.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의 산장에 놀러온 느낌이었습니다. 벽면의 장식장에는 아기자기한 사장님의 수집품으로 가득했습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엄청납니다. 사장님께서는 커피는 물론 음악에도 조예가 깊으신 것 같더라구요. LP플레이어와 판이 꽉 차있었습니다. 군데군데 오래된 포스터와 장식품들이 눈을 끌었어요. 해가 예쁘게 들어오는 곳이라 낮 시간에 책을 읽거나 친구와 수다를 떨기에 도 좋을 것 같네요. 음료 메뉴는 커피와 쥬스 등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라떼.. 2023. 11. 30.
[군자카페] 꾸덕한 파이를 맛보고 싶다면, 카페 따우전드(Thousand) 예전부터 방문하려고 벼르던 카페인데요. 파이를 주로 판매하는 싸우전드에 방문하였습니다. 카페 외관을 보면, 오래된 미국 매장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가져온 느낌이 들어요. 간판부터 파라솔, 가게 앞에 붙은 포스터 전부 영어네요. 음료 메뉴는 커피에서 에이드, 밀크티, 코코아까지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많이 넓지 않았습니다. 중앙에 큰 테이블이 놓여있고, 주변에 작은 테이블이 2개 정도 있었습니다. (작은 테이블은 높이가 낮았어요. ) 파이 메뉴는 10가지 종류로 다양했어요. 파이를 구경하는데, 눈으로 꾸덕함이 보인달까요. 참고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노트북(태블릿) 이용이 제한되니 방문 예정이라면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페 외관에서 기대하고 들어온 마음을 내부 인테리어로 식혀주네요. 내부는 오래된 미국의 .. 2023. 11. 25.
[신촌카페맛집] 터키식 샌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 논탄토 논탄토 신사점이 신촌에 생겼다. 찬 바람이 쎄게 불던 날이었는데, 도망치듯 카페로 들어갔다. 논탄토 커피는 터키식 샌드커피로 유명하고, 카이막 & 바스크치즈케이크 맛집으로 알려져있다. 날이 좋을 때는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후식과 커피를 먹고는 했다. 가게는 커피바를 중심으로 테이블이 놓여있었다. 앗, 메뉴판이 조명 때문에 잘 안보인다..! 커피의 종류는 대표메뉴인 샌드커피(Cezve)와 일반 에스프레소가 있었다. 디카페인 커피도 있으니 커피를 못드시는 분도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칵테일 같은 메뉴도 잇고, 디저트도 있었다. 디저트는 바스크치즈케이크, 카이막, 논탄토 베리 치즈케익이 있었다. 저 모래에서 로스팅을 한다니.. 손을 대보니 뜨끈한 온기가 느껴졌다. 카페 분위기 때문인지 공부하는 사람도 보이고,.. 2023. 2. 4.
[안국 카페] 사월의 물고기, 웨이팅 없이 즐기는 법 사월의 물고기는 쑥비엔나로 유명한 카페다. 홍대 쪽에 있을 때부터 사월의 물고기를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웨이팅이 많아지더니 이후에는 도통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사월의 물고기에서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책도 출간하시고 엄청나다..! 최근 안국역에 갈 일이 있어서 사월의 물고기를 들렸다. 역시나 카페 앞은 웨이팅 중인 사람들로 붐볐다. 사월의 물고기는 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자리가 나면 사람을 불러주는 방식이라 자리에서 줄곧 기다려야 한다. (워우) 다행히도 나는 가는 길에 먹을 요량으로 테이크아웃을 해왔다. 포장 손님은 대기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다고 하니, 카페를 즐기기 보다는 카페의 베이커리와 음료를 맛보고 싶다면 당장 포장해서 먹기를 추천하고 싶다. 카페 내부는 .. 2023.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