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카페] 꾸덕한 파이를 맛보고 싶다면, 카페 따우전드(Thousand)

예전부터 방문하려고 벼르던 카페인데요. 

파이를 주로 판매하는 싸우전드에 방문하였습니다.

 

 

 

 

 

 

 

 

카페 외관을 보면, 오래된 미국 매장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가져온 느낌이 들어요.

간판부터 파라솔, 가게 앞에 붙은 포스터 전부 영어네요.

 

 

 

 

음료 메뉴는 커피에서 에이드, 밀크티, 코코아까지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많이 넓지 않았습니다. 

 

중앙에 큰 테이블이 놓여있고, 주변에 작은 테이블이 2개 정도 있었습니다. (작은 테이블은 높이가 낮았어요. )

 

 

 

파이 메뉴는 10가지 종류로 다양했어요. 

파이를 구경하는데, 눈으로 꾸덕함이 보인달까요.

 

참고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노트북(태블릿) 이용이 제한되니 방문 예정이라면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페 외관에서 기대하고 들어온 마음을 내부 인테리어로 식혀주네요. 

내부는 오래된 미국의 흥취를 느끼게 해주는 소품과 가구가 놓여있었어요. 

 

 

 

패키징도 특이한 게, 브랜딩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어요. 

카페를 나타내는 색으로 흰색, 파란색, 빨간색을 사용한 걸로 보입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각 소품의 디테일이 좋더군요. 

 

파이를 소개하는 포스터도 예스럽고, 재밌었습니다. 

 

저는 치즈 블루베리 파이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싸우전드 커피를 주문하였습니다. 

 

 

 

쫀득한 크림과 블루베리 파이는 맛있었어요. (최강의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파이의 도우는 꽤 딱딱해서 포크로 먹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칼을 같이 제공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피는 무난하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파이를 먹어보고 싶더군요. 

꾸덕한 파이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