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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도쿄여행] 츠키지시장 맛집, 히데토쿠 3호점, 오마카세 코스 후기

by LYNN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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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마카세는 어떤지 궁금하다며 짝꿍이 오마카세 예약을 했습니다. 
그의 엄선된 방식으로 가게를 선정했을 터라 믿고 방문하였죠.
(그는 많은 후기와 리뷰를 보고 방문하는 편이에요)
 
12:30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는데요. 
오마카세 코스로도 즐길 수 있고, 단품을 주문하여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코스요리를 먹고 있었어요.
저희도 코스요리 (8500엔)를 주문하였습니다. (이왕 먹는 거 맛있게 먹어보자! 는 마음이었죠)
* 스시 10p, 계절 군함 1p, 미소 장국 
 
주문을 하고 나면 음료 주문을 따로 받으시고, 둘 다 차를 주문하였어요.
자리를 세팅해주시면, 달걀말이와 편생강을 준비해 주십니다. 
 


달걀말이는 기존에 먹던 달달한 맛이 아니라 단짠의 맛이었어요. 
 

 
바자리에 앉아서 스시를 만드는 걸 구경할 수 잇었어요. 
손을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손님을 응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첫 번째 초밥은 설명을 놓쳐서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두 번째 초밥은 적색돌돔입니다. 
영어 메뉴판이 있어서 스싀를 주면서 어떤 생선인지 설명을 같이 해주셨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생선이었어요. 찰진 식감이 기억나네요.
 

 
여기 보시면 각 생선마다 영어와 일본어가 함께 적혀있습니다. 
초밥을 서빙해 주시고, 어떤 생선인지를 잘 알려주셨어요. 
 

 
세 번째 초밥은 연어 뱃살입니다. 
겉을 살짝 익혀 나오는데, 어찌나 부드럽던지요. 
 

 
이건 ark shell인데요, 한국어로는 피조개입니다. 
생으로 조개를 먹는 건 처음이라 신기했고요. 
 
역시나 신선해서 비리지 않고,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이번엔 prawn입니다. 
왕새우를 의미하는데요. 확실히 새우보다 크고, 육질이 좋았습니다. 
위에 노란 알갱이는 달걀의 노른자? 같았어요. 
 

 
이번에는 오도로입니다. 
fatty tuna로 알려주셨는데, 기름지고 부드러워서 입에서 사라지는 게 아쉬웠습니다. 
제가 먹어본 오도로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소고기 우니입니다. 불향을 입힌 소고기에 우니라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장어인데요. 
얇게 져며서 부드러운 장어였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장어 양념이 잘 어울렸어요. 
 

 
미소 장국이 나왔습니다.
따뜻해서 속을 편하게 만들어주더군요.
 

 
연어알 군함이 나왔네요.
이게 마지막 피스였습니다. 
츠키지 시장 근처라 그런지 모든 초밥이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유자 샤베트인데요.
상큼해서 입가심으로 제격이었습니다. 
 

 
다음에 도쿄에 또 온다면, 재방문을 약속하고 싶습니다. 
일본어 공부도 제법 해서 단품으로 여러 번 추가해보고 싶고, 코스 요리에 없는 메뉴도 주문해보고 싶네요. 
 
[가게정보]
秀徳 3号店 - 築地/寿司/ネット予約可 | 食べログ (tabelog.com)

秀徳 3号店 (築地/寿司)

★★★☆☆3.59 ■一握入魂 秘伝の赤酢が織りなす圧巻の江戸前寿司 秀徳3号店 ■予算(夜):¥10,000~¥14,999

tabe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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