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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플랫폼이란(Vertical Platform)?_컬리, 오늘의집, 정육각

by LYNN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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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의 기술 블로그를 보던 중, 컬리가 버티컬 플랫폼이라는 문장을 보았습니다. 요즘 플릿폼 비즈니즈가 세분화되어서, 그 중 하나라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버티컬 플랫폼을 알고 계시나요? 버티컬 플랫폼은 네이버처럼 전체 상품을 다루지 않고, 특정한 관심사를 가진 고객층을 공략하는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예시로 들어보면 컬리는 마켓과 뷰티, 두 가지 카테고리만을 다루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컬리 외에도 명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인 머스트잇, 발란, 트렌비가 있죠. 인테리어와 관련된 오늘의집, 쇼핑 플랫폼인 무신사, 지그재그, 신선식품인 해산물을 판매하는 오늘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인스타그램도 소셜 분야의 버티컬 플랫폼입니다. 

 

와이즈앱의 조사 결과를 보면, 버티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특정 분야의 상품을 제공하는 버티컬 플랫폼의 강점은 호리젠탈 플랫폼과는 다른 '전문성과 편의성'입니다. 특정한 상품과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개인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정보를 사용자에게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출처 : 테넌트 뉴스

 

기사를 찾아보니, 버티컬 플랫폼의 과제는 규모의 확대로 보입니다. 마켓컬리가 뷰티, 가전 제품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도 같은 이유이고요. 무신사에서도 패션 플랫폼인데, 삼성전자의 대형가전이 판매 품목에 포함되었습니다. 버티컬 플랫폼이 타겟으로 두는 상품이 개별 단가가 낮거나 시장 자체가 한정되기 때문에 거래액을 늘리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하네요. 메리츠증권에서 발표한 2020년 기준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 거래액을 보면, 네이버는 연간 30조, 쿠팡은 22조 규모인데, 오늘의집은 2016년부터 7월부터 21년 상반기까지 누적 거래액이 2조원을 넘는 수준입니다. (무신사는 1조 4천억원)

 

대표적인 호리젠탈 플랫폼인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외에 패션 타운, 장보기, 네이버펫 등을 추가하였고, 롯데에서는 롯데온앤더뷰티, 온앤더럭셔리를 출시하여 특정 카테고리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이나 이베이는 버티컬로 시작하였다가 호리젠탈이 된 서비스로 확장된 케이스입니다. 버티컬에서 호리젠탈로, 호리젠탈에서 버티컬로 여러 형태로 변화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현존하는 버티컬 플랫폼 기업은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할까요? 궁금해집니다.  

 

 

출처 1. 

https://contents.premium.naver.com/economist/academy/contents/230515171805563bc

 

‘버티컬 플랫폼(Vertical Platform)’이 대세라는데

안녕하세요. 시드머니 경제 아카데미 칼럼니스트 신효섭입니다. 언론을 통해 ‘버티컬 플랫폼(Vertical Platform)’이라는 단어, 자주 들어 보셨나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 대세인 세상에 살고 있

contents.premium.naver.com

 

출처 2.

http://tnnews.co.kr/archives/119053

 

버티컬 플랫폼의 고민, 특정 카테고리 집중했지만 일부 존폐 위기 | TENANT news

최근 국내 대표 명품 플랫폼의 핵심 PR 멤버들이 다른 회사로 이직했다. 한창 사업 확장이 이뤄지고 가품 이슈 등 홍보할 요소가 상당히 많은 시기에 PR 라인을 교체했다는 건 회사 안팎의 상황이

tnnews.co.kr

 

출처 3.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0846

 

한 우물만 파는 '버티컬커머스', MZ세대 열광하는 이유는? - 글로벌경제신문

네이버·쿠팡·SSG닷컴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낮은 가격과 상품의 다양성, 빠른 배송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성장할 때, 한가지 카테고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성장한 이커머스 플랫폼이 있다.

www.getnews.co.kr

 

출처 4.

https://www.mk.co.kr/news/business/10281958

 

딱 하나만 파는 ‘버티컬커머스’ 전문성 무기로 소비자 마음 잡았다 - 매일경제

집에서 곧잘 요리를 해서 음식을 즐기는 30대 김유진 씨는 한때 애용하던 마켓컬리와 쿠팡 앱을 잘 열지 않는다. 대신 어떤 요리를 할지에 따라 특화된 전문몰 앱에 접속한다. 김 씨는 “고기가

www.mk.co.kr

 

출처 5. 

https://www.p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4044

 

[칼럼] 하나만 파는 쇼핑몰,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의 성장 - 퍼블릭뉴스

저스트큐(JustQ) 사무실이 이전 채비로 분주하다.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이미 새로운 사무 공간의 인테리어 구상은 얼추 마쳤고, 요즘은 그에 맞추어서 책상과 의자, 파티션, 캐비닛 등 가구를

www.psnews.co.kr

 

출처 6. 

https://verticalplatform.kr/archives/1297

 

Vertical이 통하는 시대가 오는가?

Vertical? Horizontal? 불과 몇 년 사이 SNS와 Commerce 등 Consumer Web 분야에서 무수히 많은 Vertical 서비스가 등장했다. 'Vertical 서비스'란 Horizontal 서비스가 제공하는 복수의 다양한 기능 중 한 부분의 기능

verticalplatfor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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