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티니는 이탈리아 피자 브랜드인데요, 강남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여러 지점이 생기고 있어요! 1953년에 가게가 생겼으니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는 피자 브랜드입니다. 이탈리아에 가면 맛봐야 할 피자로 유명하기도 하죠. 스폰티니는 밀라노 정통 피자 스타일이라 다른 화덕 피자에 비해 도우가 두꺼운 게 특징입니다.
매장은 넓고, 인테리어는 피자를 나타내는 것 같았습니다. 토마토의 붉은 색과 치즈의 흰색의 조화랄까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습니다.
피자의 종류는 총 12가지였습니다. 동일한 치즈 피자에 올라가는 토핑에 따라 종류가 다르더군요.
피자의 크기가 크기 때문일까요? 한 조각에 만원대였습니다. 1인 1 메뉴 주문이 필요하군요.
저희는 2인이 가서 3조각을 주문하였습니다.
첫 방문이라 양을 가늠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치즈 피자, 카피콜라 피자, 바질 & 토마토 피자를 주문하였어요.
이탈리아 브랜드라서 그런지 피자와 와인을 곁들일 수 있도록 와인 메뉴도 있더군요~
* 피클은 별도 주문이 필요한 메뉴이니 참고해주세요!
자리를 잡고 앉아 기다리는 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피자를 구워 놓고 바로 내어주는 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조리하는 방식으로 보였어요.
피자가 나왔는데요. 크기가 압도적이고, 빵이 두꺼워서 일반적인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하지만 예상과 달리 피자가 정말 맛있었어요.
배도 고프고,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피자의 후기는 두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로 '신선하다', 다음으로는 '맛있다'입니다.
빵이 굉장히 두툼한데, 입에 넣는 순간 부드럽게 사라지는데요, 도우의 바닥이 바삭해서 식감이 재미있어요.
게다가 토마토소스의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갓 만들어서 신선한 토마토와 치즈의 맛이었습니다.
피자의 조화로움이 미쳤습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피자를 먹고 나서 시간이 지나고 나면, 또 먹고 싶어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피자를 좋아하고, 빵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하고 싶네요.
피자는 한 번에 3조각을 주문하기보다는, 2조각을 먼저 시키고 먹으면서 중간에 1조각을 추가로 시키는 것도 좋겠습니다.
'Review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렌치와 일본 라멘의 만남_ 후쿠오카 미슐랭 라멘 니시무라멘 방문기 (2) | 2023.11.26 |
---|---|
[군자카페] 꾸덕한 파이를 맛보고 싶다면, 카페 따우전드(Thousand) (1) | 2023.11.25 |
[학동맛집] 진미 평양냉면, 미쉐린가이드 2023 맛집, 전참시 맛집 (0) | 2023.10.13 |
[선릉맛집] 선릉 평양냉면 맛집, 우밀면옥 (0) | 2023.10.12 |
[압구정맛집] 압구정 현대백화점, 도삭면 맛집 슈슈차이 후기 (1) | 2023.10.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