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문데이는 '더 많은 여성의 건강한 삷'을 미션으로 하는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김도진 대표는 '깔창 생리대' 소식을 접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먼저 고민하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기업 설립이 아니라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준비하였다고 해요. 준비 과정에서 풀어야 할 문제를 마주합니다. 청소년에게 추천할 수 있는 생리대를 찾기 어렵고, 여성을 위한 건강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점이죠. 이를 계기로 해피문데이를 설립합니다.
기본정보
- 설립일 : 2017년 7월 5일
-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11, 14층
- 고용인원 : 41명
- 누적투자유치금액 :122억원 이상 (투자유치 3회)
- 홈페이지 : happymoonday.com
행복한 월경날 : 해피문데이
월경을 케어하며 누리는 활기찬 일상, 초경부터 완경까지 믿고 쓰는 다양한 월경케어 용품
happymoonday.com
해피문데이의 서비스
1. 생리대 판매 & 생리대 정기구독 서비스
'더 많은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해피문데이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요? 먼저 유기농 생리대를 직접 만듭니다. 2016년 당시만 해도 순면 유기농 생리대를 만드는 업체는 없었다고 해요. 직접 생리대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고, 성분 관련 논문을 찾아보는 노력으로 원하던 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하지만 자금의 부족, 제조 공장의 확보 문제 등으로 생산 대신 수입을 선택하게 됩니다. 매달 생리주기에 따라 정기배송 서비스를 구축하고 자금을 모은 뒤에야 제품을 직접 생산하게 됩니다.
생리대는 매달 사용하는 제품이고, 여성의 몸과 가까이 있기에 보다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하여 해피문데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웹사이트 상품 설명을 보면, 품질관리 검사결과를 언제, 어디에서 받았는지를 노출하고, 결과의 원본까지 제공하고 있어요. 게다가 생리대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생리대 구매뿐만 아니라 생리대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다달이 필요한 생리대를 필요한 만큼 배송해줍니다. 월경관리앱에서 입력한 주기에 맞게 생리대 구독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었습니다. 해피문데이에서 제공하는 구독서비스는 생리주기가 임박하였을 때, 생리대를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과 미리 생리대를 구비할 때 발생하는 보관의 불편함을 덜어주기에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생리대의 구성을 다양하게 한 점이 눈에 띄네요. 생리대 체험팩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거나 실속세트, 소중세트 등 각자 니즈에 맞게 다양한 구성을 하고 있었습니다. 생리대 뿐만 아니라 탐폰, 월경컵, 라이너팬티, PMS, 질건강, 성건강, 초경 가이드북 등 여성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 헤이문(월경 관리 앱)
헤이문은 월경을 중심으로 꾸려진 앱이지만 매일의 건강기록이 가능합니다. 월경 이외에도 성생활, 병원진료, 몸 상태와 기분, 영양제 등의 다양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어요. 또한 나의 월경 주기를 헤이문 커넥트를 이용해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나의 공유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앱의 탭을 보면 투데이, 고민해결, 쇼핑, 블로그, 마이페이지로 굵직하게 기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투데이 - 나의 건강을 기록하기
- 고민해결 - 기록하는 와중에 평소와 다른 점을 발견하였을 때, 질문하면 답해주는 서비스
- 쇼핑 - 필요한 물품을 바로 구매
- 블로그 - 다양한 정보 제공
3. 해피문데이 블로그 & 유튜브
앱에서도 보았지만,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블로그와 다룹니다. 여성 건강과 관련된 것들인데요.생리대부터 탐폰 사용법, 피임, 월경과 관련된 고민, 궁금증, 회사의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꾸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성의 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해피문데이는 커머스, 서비스,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각 영역의 경쟁력을 키워 종합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하네요(출처 : 김도진대표인터뷰)
참고자료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731/120500294/1
생리대도 혁신이 되나요? 생리대 만드는 IT회사 ‘해피문데이’ [브랜더쿠]
‘브랜더쿠’는 한 가지 분야에 몰입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덕후’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자신이 가장 깊게 빠진 영역에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www.donga.com
https://www.startup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45903
[인터뷰]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 “제품∙서비스∙콘텐츠 경쟁력으로 펨테크 산업 혁신” - 스
[스타트업투데이] 펨테크(Femtech) 산업이 커지고 있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를 합친 말로, 월경주기 관리 앱 클루(Clue)의 창업자 ‘아이다 틴’이 2016년 처음 사용한 용어다. 월경, 임신
www.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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