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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왕십리/한양대 맛집] 나만 알고 싶은 왕십리 카페, 너디블루 버로우(NerdyBlue burrow)

by LYNN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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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왕십리에 갔다.
남자친구랑 실내 암벽 등반을 하러 갔다가 커피 마실 여유가 되어서 찾았다.
대로변에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많았고, 밖에서 보았을 때 사람도 많았다.

골목길을 들어가서 보자! 하고 들어갔는데, 운이 좋게도 안에 카페가 있었다.
건물 외벽에서 풍기는 분위기부터 심상치 않았다.

카페의 좌표와 정보는 다음과 같다.
운영 시간 월-금 12:30~21:30
               토-일 12:30~20:30
주소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12길 15
연락처 02-2295-1310
지도 [카카오맵] 너디블루 버로우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12길 15 (행당동) http://kko.to/1ovE7yxeF

 

너디블루 버로우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12길 15

map.kakao.com


너디블루는 커피는 물론, 칵테일도 판매하고 있었다.
특이한 메뉴들이 많아서 먹고 싶은 마음을 자극했다.
하지만 카페인이 필요했으므로 아아와 아라를 시켰다.


내부 인테리어는 파란색 벽이 포인트로 군데군데 사진 찍을 곳이 많았다.


호오 다 이쁨.. 작고 귀엽고, 그 안에 그림도 많고 구경할 게 구석구석 많은 카페였다.


심지어 노래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니 혼자서 시간을 즐기기 좋을 것 같다.
(다음에는 혼자 와야지!)


기다리는 동안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배가 고프다는 남자친구는 얼그레이 스콘도 하나 시켰다.
오.. 스콘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일반 크림, 그리고 포인트 체리!
스콘은 얼그레이향이 진하고 맛있었다.

아이스크림과 스콘의 조합은 처음이었는데, 딸기잼과 바닐라 + 얼그레이의 조화가 괜찮았다.
커피의 맛도 무난하니 괜찮았다.


테이블에 보드 게임들이 있어서 조금씩 해볼 수도 있었다. 테이블 매트도 그렇고, 푹신한 소파도, 맛있는 음식도 모두 좋았다. 쉬어가기에 너무 좋은, 친구들과 가기에도 좋은 카페였다.

또 가고 싶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다음엔 다른 메뉴들을 시켜먹어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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