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은 2018년 AI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기업이다. 쓰리빌리언은 인간 유전자 30억개를 DNA 염기 서열 전체를 읽어 진단 가능한 8000여 종의 희소 유전 질환을 모두 진단한다는 기업의 의미를 담고 있다. (참고2) (참고로 희소 질환의 80%가 유전적 원인으로 발병하여 유전 질병에 해당한다.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는 작업이 유용할 수 밖에 없다.)
쓰리빌리언은 한 번의 유전자 검사로 7,300여 종의 희귀질환을 진단하는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한국을 포함하여 50개국 230개 이상 기관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유전자 검사 방식은 환자의 타액이나 혈액 등의 검체를 바탕으로 AI가 병원성 변이를 선별한다. 이후 분석 내용을 환자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지 최종 확인하여 병원에 진단 리포트를 보내는 방식이다. 기술력을 인정 받아 2021년 10월 기술성 평과를 통과하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기업 정보]
설립일 : 2016월 10월 10일
업종 :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
대표자명 : 금창원
기업형태 : 중소기업
사원 수 : 52명
홈페이지
쓰리빌리언의 AI 소프트웨어는 2가지 검사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1. WES(Whole Exome Sequencing, 엑솜) 검사
2. WGS(Whole Genome Sequencing, 전장인간게놈) 검사
검사는 진단까지 평균 3주가 걸려 변이 해석에 드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고 한다. (참고1) 일반적으로 엑솜 검사의 비용이 해외 기준 245만원인데 반해, 쓰리빌리언의 검사는 국내 90만원, 해외 약 121만원이다. 게다가 글로벌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력 비교에서도 우세하다. (독일 센토진, 미국 인비테의 엑솜 검사는 153만원, 184만원으로 2배 가량 차이가 난다.) 게다가 경쟁사 대비 최대 25% 더 높은 진단율로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참고2)
참고
1. 팜이데일리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338246632268240&mediaCodeNo=257
2. YTN 사이언스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key=20220803164549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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