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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를 보고 잊지 못해서(아냐, 잃지 못해...) OST를 들으며 지낼 무렵이었습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 이후에 찡하게 오래가는 작품이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니, 스페셜이 있었다니. 이 커플에게 아이가 태어났네요. 재미나게 지내던 그들에게 육아의 그늘이 드리워질텐데, 그들은 어떻게 해쳐나갈까요?
스페셜편에서는 이들에게 육아와 일, 그리고 코로나까지 닥칩니다. 서로 생각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는 모습이 보이는데 상황은 어려우니 보는 사람의 마음은 타들어갔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여전히 따뜻하고, 또 어떻게든 이런 저런 문제를 해결해나갑니다. 엉뚱하게 재미있는 개그 코드는 여전하고요. 귀엽고, 재미있게 잘 보았네요. 마음이 다정해지는 일드였습니다.
저는 도라마코리아에서 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어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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