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덕후를 위한 추천 플레이스, 성수 모나미

성수역 근처에 모나미스토어가 있습니다. 

성수역과는 다리로 연결된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요 건물에는 무신사, 스타벅스 등 여러 브랜드가 입점해있습니다. 

 

매장이 꽤 넓고, 종류가 많아서 구경하는 데에 시간이 꽤나 들더군요.

먼저 종류별로 펜이 구비되어 있어서 시필해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매대가 스틸과 우드로 구성되어 있어서 현대적인 느낌이 드는 매장이었어요. 

 

마음에 드는 문구류는 세트로도 구매할 수 있었고요. 

형광펜, 연필, 매직, 수정 테이프 등 다양한 문구류가 있었습니다. 

선물하기 좋도록 패키징이 이쁜 제품도 많았습니다.

 

매장 한 켠에는 다양한 펜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테이프와 마스킹 테이프, 노트류, 지우개, 만년필, 클립 등이 있었습니다. 

 

구석구석 보시다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구경하게 되는 곳이었어요.

 

노트의 속지를 직접 고르고 만들 수 있는 서비스도 있어서 궁금했네요. 

종이는 질감과 그램수, 펜에 따라 고를 수 있었어요. 

종이의 종류는 총 7가지였습니다. 

 

모나미에서 의류도 제작한다는 걸 이번에 알았네요. 

모나미만의 귀여운 자수 장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과 콜라보한 제품인데, 귀여워서 담아왔습니다. 

귀여운 펜슬케이스와 볼펜 세트가 눈에 띄더라구요.

 

153아이디 만년필 런칭 패키지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만년필 섹션에서도 구경하느라 시간을 꽤나 쓴 것 같아요.

멋있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구매하고 싶었지만 이미 사용하고 있는 만년필로 충분하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했어요.

 

 

볼펜을 DIY로 만드는 서비스는 예전부터 있었는데요.  

여전히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볼펜의 잉크 색상과 본체의 색상이 더 화려해진 것 같았어요.

 

구석구석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판기도 있어서, 이렇게 별도로 마음에 드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성수점에서는 잉크도 내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더라구요. 

 

잉크랩을 운영하고 있어서, 잉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자신만의 색상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문구 덕후라면, 꼭 방문하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잉크 만들기를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