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duct Owner/공부하기

Toss makers conference 25 : Product Day 후기

by LYNN 2025. 7. 27.
반응형

보통은 행사에 응모하면 떨어졌는데 말이죠. 
이번에는 당첨이 되어서 신나게 다녀왔습니다.  

 

 

듣고 싶은 세션이 많아서, 마음속에서 경합을 벌였네요.

강연 영상이 업로드되면, 듣지 못한 강연은 챙겨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있으면, 잘 챙겨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워크라운지에 퍼시스 체어와 모션 데스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역시나 편하고 좋았네요. 

스티커를 다 모으면,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고, 럭키드로우 경품 중 퍼시스 모션 데스크가 있었어요.

 

 

 

아휴~ 이번에 퍼시스 하나 집에 가져가려나~? 하는 알량한 제 마음을 비타 오백이 눌러주었습니다. 

럭키드로우 모으는 동안 복권 당첨된 것마냥 즐거웠던 저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쉽네요..

 

 

 

직군에 따라 bg 색상을 달리해서, 빠르게 볼 수 있게 구성한 점에서 디자이너의 세심함을 느꼈습니다. 

 

 

CPO님이 오프닝 세션에서 PO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공식을 설명해주셨습니다. 

 

- 루프 x 갯수 = PO의 성장

 

루프는 제품 기획부터 검증, 출시까지 한 텀을 의미합니다. 

'얼만큼의 기간 동안 얼만큼의 루프를 도는가?'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납득이 되더군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어떤 경험을 했는지 짧게 회고하였습니다. 

 

 

각 세션별로 인상 깊은 점을 남깁니다. 

 

오프라인하러 다시 돌아온 PO

결제단말기를 통한 결제 경험을 바꾸는 일을 하고 계시는 김지환님의 세션이었습니다.

요 세션에서는 한 문구만이 남았습니다. 'fast follower -> fast mover' 인데요. 생각할 거리가 많은 문구였습니다. 

 

토스플레이스가 레거시 사용자를 설득하기 위한 방법은?

fast follower -> fast mover : 빨리 따라잡고, 차별화를 해야한다. 

  • 구조적인 개선 (결제단말기 약정을 제거, 밴사와의 관계를 바꿈)
    • 결제단말기를 설치하고, 약정 기간 내 폐업을 하면, 위약금을 무는 형태를 => 사용자가 부담하지 않게 변경
    • 밴사와 연결되어 있어서, 밴사가 설치하는 형태를 => 밴사가 설치/관리하기 쉽게 
  • 제품의 쉬운 사용성

 

저희는 실험 안 합니다. 

토스 애즈 Platform PO 안예은님의 세션이었습니다.

이건 약간 찔려서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저는 '보태보태병'에 걸렸다는 걸 종종 잊는데요.

요 세션을 듣고 다음날 오피스에서 검증을 하다가, '아차-모먼트'를 가졌습니다. 바로 고쳤습니다.

'목적을 달성하는 데 꼭 필요한가?' 

 

  • task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최소 스펙(MVP)하고, 목적을 달성하는 데 꼭 필요한가?를 자주 묻자. 
  • 기능에도 리펙토링이 필요하다.
    • 초기부터 3~5년 후까지 내다보고 프로덕트를 만들 수 없다.
    • 서비스의 확장으로 기존의 만든 것들이 레거시화, 병목이 됨 => 분기 단위로 리펙토링함.

 

 

 

커뮤니티 Growth로 해자(Moat) 만들기

토스증권 PO 김유경님의 세션이었습니다. 

해결하고자하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목표를 뾰족하게 잡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토스 증권의 방문 빈도와 관계가 높은 건 커뮤니티 방문 빈도이고, 커뮤니티 방문 빈도를 높이기 위한 요소를 뽑고, 각 요소를 분석해서 기능을 만들고, 검증하면서 하나씩 깨어가는 과정이 보인 세션이었습니다. 

 

  • 좋은 글을 쓰면, 팔로우를 하고, 팔로우를 하면, 방문률이 올라간다.
    • 좋은 글이란?
      • 팔로우하기 전에 조회한 글을 분석한 결과, 1) 정보성 글과 2) 수익 인증글로 분류 
    •  기능적으로 좋은 글의 생성을 돕는 도구를 제공 
    • 앰베서더를 초빙해서 좋은 글을 많이 생성할 수 있도록 외부 인플루언서를 모심 

 

  • 팔로우를 늘리기 위한 기능
    • 팔로우 허들 낮추기 : 토스증권라이브
    • social proof : 개인의 투자 활동을 오픈
    • 작성글에 팔로워수를 붙임 : '500명이 팔로우하는 사람의 글'

 

 

 

사장님이 매일 쓰는 제품을 만든다는 것

토스플레이스 PO 이석희님의 세션이었습니다. 초기 토스에서 포스기 출시하였을 때, 관심이 없었다고 하였어요. 이유를 알아보니, MVP가 통하지 않는 영역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표를 좁은 타겟을 잡고 확장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카페, 술집, 병원, 뷰티샵 모두 사용성,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빠르게 목표를 변경하고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토스 팀 전체의 성과를 끌어올리는 제품

모준승 Platform PO의 세션이었어요. Platform 팀은 모든 팀 내 UX 향상을 목표로 보였습니다. 다른 팀의 업무적인 효율을 위해 수행한 실험이 재밌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실험 과정에서 대조군, 실험군, 변수를 지정하고 결과를 측정하는 방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표를 정의해야 하고, 목표 달성 여부를 측정하는 데에 중요하단 걸 다시 배웠어요. 

 

 

 

업계의 통념을 바꾼 하나의 제품

박연현 토스뱅크 전략팀 리더의 세션이었습니다. 함께 대출(공동 대출) 상품의 탄생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안점은 내부적으로는 2개의 은행이지만, 1개의 플로우로 풀었다는 점이었다. 약 45개월의 기간이 걸렸고, 변화를 이끌기위해 사용한 방법을 알 수 있었어요.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방법

1. 고정관념없이 자유롭게 상상하기

2. 하나씩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3. 금융당국과 함께 변화 만들기 

 

터지는 바이럴 만들기 

조성은 PO의 세션이었습니다. 바이럴을 만들기 위해 시도한 과정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나 인상깊던 점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 정의가 뾰족해야 하고, 목표 설정이 명확해야 합니다. viral K를 높히기 위해 각각의 변수를 증가시키는 전략을 만들고, 실행, 평가하기까지. 빠른 실행도 중요하지만, 빠른 평가도 빠질 수 없다는 걸 배웠습니다. 

 

  • viral K = 공유 시도율 x 공유 성공률 x 인당 초대건수

 


 

하루종일 배울 것도, 느낄 것도 많은 하루였습니다. 내가 일하는 현장으로 돌아가 바로 적용할 것들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매 프로젝트를 마칠 때, 하나의 발표를 하는 것처럼 정리하고 회고하는 작업도 미루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이번 후기를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