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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15&aid=0004649212
1.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새해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의 여파로 원/달러 환율 1200원선에 다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5일 오전 10시 8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98원 10전이다.
2. 기사 내용을 구조화해본다면?
다가오는 3월, FED의 테이퍼링이 끝나면 첫 번째 금리인상이 시작될 거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려 미 국채 금리와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 (현지시간 4일 기준) 미 국채 금리 10년물은 전날보다 0.017%포인트 올라 연 1.654%를 기록하였고, 이는 작년 11월 23일(연 1.67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달러 환율은 작년 연중 최고가인 10월 12일(1198원 80전) 후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 이에 개인의 달러예금 매수세, 기업의 달러예금 매수세가 증가가 예상된다.
3. 기사를 읽는 데 필요한 개념은 어떤 게 있을까요?
1) 달러예금
4. 기사를 읽고 생긴 질문은?
1) 코로나 이후 환율의 변화는?
미달러화는 2018년부터 코로나 19가 발생할 무렵까지 약 2년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 19발생 이후 강세에서 약세 기조로 바뀌었다. 20년 3월 코로나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주가가 급락하였을 때, 미달러화는 안전자산으로 일시적인 강세를 보였다.
이후 4월부터는 미국의 대규모 확진자 발생으로 경제 활동의 위축, 소비 급감, 실업률 증가 등으로 미연준의 금리 인하, 무제한 자산 매입 조치, 유동성 확대 정책으로 달러화는 가파른 약세를 보였다. 이에 백신 보급과 경기 부양책에 따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달러의 수요 또한 늘것이라는 예상에 약세가 줄었다.
2) 우리나라도 금리 인상을 했는데 왜 원화 가치는 오르지 않나?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이유는?
한겨레 기사(참고 1)에서 무역수지 악화(원화의 약세)와 달러 유동성 축소의 우려(달러 강세)가 달러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고 정리하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원화 약세의 주요 원인을 수출 증가세 둔화와 무역수지 적자에 있다고 판단하였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의 상스으로 20개월만에 적자(5억 8600달러)를 기록하였다. 하루 평균 수출증가율도 15.9%에 그쳐 전월(26.5%) 대비 감소하였다. 무역수지 흑자폭 등 수출입 지표는 외화 유출입 측면에서 원화 환율 변동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5. 기사를 읽고 난 후 생각을 정리해봅시다.
미국 주식을 사려고 환전을 하려다 높아진 달러 환율을 발견했다. 한미 통화스와프와 미국의 금리 인상, 한국의 무역 수지 적자가 맞물려 발생한 결과라는 걸 알고 나니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처 : 경제기사를 읽으면 주식투자가 쉬워집니다.의 분석틀을 바탕으로)
참고
1. 한겨레 신문
https://www.hani.co.kr/arti/economy/finance/1026110.html
2. 코로나 19 이후 글로벌 환율의 변화 및 향후 전망.이승호. 이슈보고서 21-08. 자본시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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