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제기사 읽기

틈날 때에 경제기사 읽기_ “내년 한국 수출 순항, 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관리에 달렸다”, 반도체 수출 비중과 한국 수출. 21.12.20

by LYNN 2021. 12. 20.
반응형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https://news.v.daum.net/v/20211220060035115

"내년 韓수출 순항, 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관리에 달렸다"

기사내용 요약 대한상의 SGI, 20일 보고서 발표 수출 리스크: 반도체 사이클 전환, 美테이퍼링 후 금융시장 불안, 신흥국 성장 둔화 수출 확대 방안: 수출품목 다양화, 친환경·고부가 신산업 육성,

news.v.daum.net


1.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국내 수출 비중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19.7%) 내년 반도체가 꺾일 경우 경제성장률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SGI는 반도체 사이클 전환 가능성과 테이퍼링으로 인한 신흥국 중심의 경제 성장 둔화 및 수입 수요 등을 위험 요소로 꼽았다. 리스크 대응방안으로 수출 품목 다양화, 친환경/고부가 신산업 육성, 수출 시장 다변화, 공급망 관리를 제안하였다.

2. 기사 내용을 구조화해본다면?
올해 국내 수출의 주요 특징은 반도체, 석유 화학 등 주력 품목과 친환경 관련 수출 증가였다. (반도체 17.3% -> 19.7%, 친환경차 11.3% -> 18.9%)
-> 내년 반도체 사이클의 전환 가능성, 테이퍼링으로 인한 경기 위축, 수입 수요의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반도체 수출이 감소하면 경제 성장률이 하락할 수 있다.
-> 수출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출 품목과 수출 시장의 다변화가 필요하다.

출처 : 뉴시스


3. 기사를 읽는 데 필요한 개념은 어떤 게 있을까요?
1) 대한상의 SGI
Sustainable Growth Initiative는 2018년 설립된 대한상공회의소 연구조직.
한국 경제에 대한 정책 대안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 1차, 2차 치킨게임 (반도체 치킨게임)
- 1차 치킨게임
2007년 대만 업체를 시작으로 극단적인 가격 인하 경쟁을 하다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D램의 가격이 0.5달러 수준까지 떨어지는출혈 경쟁으로 독일의 D램 업체인 ‘키몬다(Qimonda)’의 파산을 일단락으로 1차 치킨 게임이 마무리되었다.

- 2차 치킨게임
2010년 대만과 일본 기업들이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와 증산을 선언하며 2차 치킨게이이 시작한다. 다시 출혈경쟁으로 이어지고, D램 업체인 엘피다의 경영권이 미국의 마이크론으로 넘어가게 된다. 결국 두 차례의 치킨게임으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살아남았다.

- 치킨게임
두 명의 운전자가 서로 마주보고 차를 몰고 오는데, 계속 갈 건지, 핸들은 돌릴 건지를 두고 겨루는 게임이다. 둘다 계속 가면 둘다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된다. 여기에서 핸들을 돌리는 사람이 겁쟁이가 되어서 겁쟁이(치킨)게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4. 기사를 읽고 생긴 질문은?
1) 미국의 긴축 정책이 신흥국 성장에 미치는 영향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의 국가 채무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신흥국으로 유입된 자본이 빠르게 다시 유출될 수 있다. 이미 2013년 미국의 긴축 정책 발표로 글로벌 자금 시장에서 대금이 빠져 ‘긴축 발작’을 일으킨 적이 있다. 그래서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신흥국들이 기준금리를 먼저 높이고 있다.

5. 기사를 읽고 난 후 생각을 정리해봅시다.
공부할수록 공부할 게 더 많아지고, 유기적으로 그리고 거시적으로 보아야할 게 많다. 모든 게 연결되어 있다. 포트폴리오에 신흥국 관련 주식이 있다면 염두해보아야할 문제다.

(출처 : 경세기사를 읽으면 주식투자가 쉬워집니다.의 분석틀을 바탕으로)

참고
1. 반도체 치킨게임의 추억, 최후의 승자는?
https://news.skhynix.co.kr/post/chicken-game-memories

반도체 치킨게임의 추억, 최후의 승자는?

최근 반도체업계가 ‘슈퍼사이클(초호황)’로 호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죽느냐! 사느냐!’를 두고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른 바 ‘D램 치킨게임’이

news.skhynix.co.kr

2. “미국 금리인상 땐 빚 많은 신흥국, 폰지사기처럼 거품 터질 우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5228#home

“미국 금리인상 땐 빚 많은 신흥국, 폰지사기처럼 거품 터질 우려”

이날 온라인으로 기조연설에 나선 프랑켈 교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가장 취약한 고리로 신흥국을 지목했다. 프랑켈 교수에 따르면 신흥국들은 1980년대 국가부채 위기, 90년대 외환위기를 거

www.joongang.co.kr

3. ‘인플레 위험’ 신호에..빨라지는 신흥국 금리인상 시계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80510450005216

'인플레 위험' 신호에… 빨라지는 신흥국 금리인상 시계

신흥국 금리인상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올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진 데다 미국의 긴축 신호도 강해지면서, 경제 기초체력이 취약한 국가들의 금리

www.hankookilbo.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