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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기사 읽기

틈날 때에 경제기사 읽기_가계/기업 빚, GDP의 2.2배. 한은 “금융불균형 위험 커져”, 가계부채와 금융불균형

by LYNN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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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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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32&aid=0003118281

가계·기업 빚, GDP의 2.2배…한은 “금융불균형 위험 커져”

[경향신문] 가계부채가 소비 제약하며 실물경제에도 타격 가능성 내년도 금리 인상 이어질 듯 가계와 기업을 합친 민간부문의 빚(신용)이 나라 경제 규모의 2.2배 수준까지 커졌다. 한국은행은

news.naver.com

출처 : 경향신문


1.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가계와 기업을 합친 민간 부문의 빚이 우리나라 경제 규모의 2.2배 수준까지 커졌다.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감안하면 내년에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 기사 내용을 구조화해본다면?
올해 3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신용 비율은 219.9%로 집계되었다. 3분기 말 가계부채(1844조 9000억원)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2010년 말(843조원)의 두 배가 넘는다.
->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8.1% 상승하여 174.1%로 기록되었다.
-> 가계 부채의 증가로 금융 불균형 위험이 커지면 가계의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 투자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 이에 한은은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위하여 가계부채 억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3. 기사를 읽는 데 필요한 개념은 어떤 게 있을까요?
1) 명목 국내총생산(GDP)
GDP : Gross Domestic Product
소유에 관계없이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에서 생산된 노동, 자본 등 모든 생산요소를 더하여 만든 최종생산물의 합인 생산활동지표. 보통 1년을 기준으로 측정한다. 나라의 경제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쓰이고 있다.
명목 GDP = 당해년도 생산량 * 현재가격         => 현재의 물가를 반영
실질 GDP = 당해년도 생산량 * 기준 연도 가격

*명목 GDP는 국가경제의 규모나 구조 등을 파악하는 데 사용
실질 GDP는 경제성장, 경기변동 등 전반적인 경제활동의 흐름을 분석하는 데 쓰임
명목 GDP와 실질 GDP의 차이로 전체적인 물가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GDP 디플레이터(GDP deflator) = 명목 GDP / 실질 GDP * 100을 곱하여 지수화 한 것.

2) 처분가능소득
소득에서 조세, 연금, 사회보험료, 이자비용, 가구 간 이전 등의 비소비지출금액을 공제한, 실제로 가구에서 처분할 수 있는 소득
처분가능소득 = 소득 = 비소비지출

4) 금융불균형
금융불균형은 금융자산(부채) 규모가 한 경제의 생산역량에 근거한 미래소득의 현재가치를 크게 상회할 때 나타나는 현상
금융불균형은 부채비용대비 부채활용에 따른 수익을 과대전망할 때 발생한다. 수익 과대전망은 자산가격 상승을 펀더멘탈에 근거한 영구적인 것으로 오인하거나 경제행위를 근시안적으로 하는 데서 비롯된다. 또한 리스크에 대한 가격을 지나치게 낮게 책정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5)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Debt Service Ratio)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 연간 소득 / 연간 총부채 원리금 상환액

4. 기사를 읽고 생긴 질문은?
1) 금융 불균형이 미치는 영향
코로나 19로 인한 유동성 완화 정책으로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가격 급등하였고, 부채 또한 증가하였다. 이로 금융불균형이 심화되었다고 한다. 금융불균형이 누적되었을 때, 실물경제와의 관계를 도식화한 표다.

위험 자산에 투자를 아끼지 않던 주체들이 자산과 주식의 가격을 올리고, 또한 레버리지가 증가한다. 이 때 대내외 충격(예:연준의 금리인상)이 발생하면,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반응으로 자산 가격이 떨어지고, 부채 디레버리징(부채를 줄이는 것), 신용 공급이 줄어든다. 이에 가계 소비 위축, 기업의 투자가 감소하는 결과가 발생한다.

출처 : 한국은행

한국은행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물경제 하방리스크는 금융취약성지수를 활용한 GaR분석으로 점검한다. GaR분석은 금융불균형 수준이 GDP 성장률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중점을 두고 있는 분석 방법이다. 점검의 결과는 금융불균형 수준을 반영햔 우리 경제의 하방리스크는 코로나 19 위기 이후 확대되었으며 성장경로의 불확실성도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취약성지수(FVI) : 자산가격, 신용축적 등 금융불균형 정도와 금융기관 복원력에 대한 평가요소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금융 안정 상황을 판단하는 지수.
금융불균형 심화 => FIV 상승
*GaR(Growth at Risk, 최대예상 GDP 감소율) : 금융취약성을 대내외 충격으로 발생 가능한 GDP 손실로 표현하는 방법론.

출처 : 한국은행



5. 기사를 읽고 난 후 생각을 정리해봅시다.
일시적인 변화에 따른 변화가 아니라 그동안 축적되어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떠올려볼 수 있었다. 경제 기사를 읽을 수록 공부할게 쌓인다!

(출처 : 경세기사를 읽으면 주식투자가 쉬워집니다.의 분석틀을 바탕으로)

참고
1. E-나라지표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736

국내총생산 및 경제성장률 (GDP)

국내총생산 및 경제성장률 (GDP)

www.index.go.kr

2. 명목GDP와 실질GDP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ved=2ahUKEwiM_vmQxID1AhW5L6YKHQZFCqoQFnoECBcQAQ&url=http%3A%2F%2Fkepcocommunication.com%2F021%2Fpdf08.html&usg=AOvVaw2Lm6gU5Oa5bdLUKPPPPESe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ved=2ahUKEwiM_vmQxID1AhW5L6YKHQZFCqoQFnoECBcQAQ&url=http%3A%2F%2Fkepcocommunication.com%2F021%2Fpdf08.html&usg=AOvVaw2Lm6gU5Oa5bdLUKPPPPESe

www.google.co.kr

3. 처분가능소득
https://kostat.go.kr/understand/info/info_lge/1/detail_lang.action?bmode=detail_lang&pageNo=1&keyWord=10&cd=SL4258&s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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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금융불균형이란? 한국은행
4.1 금융불균형 누증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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