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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100

[도쿄여행] 시부야 라멘 맛집 키라쿠, 중화풍의 라멘 시부야에 중화풍 라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관광객보다는 일본 현지분들이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았어요. 왜냐면, 대기 중인 사람,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 모두 일본인 분들이었기 때문이죠. 앞에 1팀이 웨이팅 중이라 많이 기다리지 않고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가게는 협소했고, 1층과 2층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1층은 바자리, 2층은 테이블 자리였어요. 테이블은 특이하게도 한 팀당 하나씩이 아니고 다 같이 하나의 테이블을 셰어해야 했습니다. 1차 당황 후 주문을 했지요. 다행히도 영어 메뉴가 있어서 영어 메뉴를 보고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완탕면, 저의 짝궁은 올토핑 라멘을 주문하였습니다. 모야시 라멘이 있었는데, 모야시라는 단어가 숙주를 의미하더라고요. 완탕면입니다. 간장 베이스의 육수였고, .. 2023. 6. 6.
[도쿄여행] 하라주쿠 디저트 맛집, 캔디애플Candy apple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가게, 캔디애플을 소개합니다. 한국인보다는 일본분들이 많이 계셔서 궁금해서 방문했어요. 캔디애플은 사과 탕후루로 보아도 될 것 같아요. 사과에 달달한 코팅이 되어있고, 취향에 따라 토핑을 고르면 됩니다. 눈치껏 다른 분들이 어떤 맛을 먹는지 확인해 봤는데, 대부분 플레인을 드시고 있어서 저희도 플레인을 주문하였습니다. 수량과 맛을 정해서 주문하면, 커팅을 할지 통째로 먹을지를 물어보세요. 저희는 커팅을 부탁했습니다. 커팅해서 나온 플레인맛 사과입니다. 작아보이는 데 사과 한 개의 양이라 꽤 많았어요. 자세히 보면 사과에 달달하게 코팅이 되어 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사과는 아삭한 게 식감도 재미있고, 맛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신선도가 좋은 사과를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신선한 사과.. 2023. 6. 5.
[도쿄여행] 간단하고 맛있게 먹고 싶을 때, 하라주쿠 스키야 규동 하라주쿠를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가게입니다. 웃긴 점이 가게이름이 스키야라서 스키야키를 파는 줄 알았네요? 자세히 보니, 좋아하는 집? 의 의미였어요.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들의 대화입니다.. 가게를 들어서면 한켠에는 바자리, 한켠에는 테이블 3개가 놓여있었습니다.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방식인데, 언어를 선택할 수 있어서 한국어 메뉴판을 쉽게 볼 수 있었어요. 일본어 메뉴판을 보다가 오랜만에 만난 한국어 메뉴판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저희는 배가 굉장히 고팠으므로 빠르게 메뉴를 골랐습니다. 저는 명란 마요네즈 치즈규동을 골랐어요. 다른 메뉴들도 무난하게 맛있어 보였습니다. 치즈 토핑은 밥이 뜨거워서 뜨거운 밥에 잘 녹이며 먹었네요. 날계란을 추가해서 밥과 같이 먹었어요. 규동에 명란 치즈 토핑이 있어서 맛있게.. 2023. 6. 4.
[중곡동맛집] 돼지곰탕 맛집, 곰곰탕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찾은 식당, 곰곰탕입니다. 밤이라 그런지 식당이 아늑해보였어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저는 늦게 방문해서 대부분의 테이블이 막 나간 상태였어요. 손님이 안계신 틈을 타서 내부 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주방은 오픈된 형태로 깨끗해보였어요. 저는 패기있게 특돼지곰탕을 주문하였습니다. 돼지곰탕에 3000원추가하면 곱빼기로 먹을 수 있습니다. 돼지곰탕을 메인으로 하는 것 같아서 곰탕을 선택했어요. 곁들임 메뉴들도 궁금하였는데, 다음에 동행이 있을 때 도전해보려 합니다. 주류는 여러 전통주 메뉴가 있었어요. 잔술도 있어서 한 병이 부담스러운 경우 잔술을 즐겨도 좋겠습니다. 맑은 국물의 곰탕이 나왔습니다. 고추다데기에 같이 먹으라는 안내를 받아서 고기와 밥, 고추다데기를 얹어서 먹었어요. 밥은.. 2023. 6. 4.
[도쿄여행] 츠키지시장 맛집, 히데토쿠 3호점, 오마카세 코스 후기 일본의 오마카세는 어떤지 궁금하다며 짝꿍이 오마카세 예약을 했습니다. 그의 엄선된 방식으로 가게를 선정했을 터라 믿고 방문하였죠. (그는 많은 후기와 리뷰를 보고 방문하는 편이에요) 12:30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는데요. 오마카세 코스로도 즐길 수 있고, 단품을 주문하여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코스요리를 먹고 있었어요. 저희도 코스요리 (8500엔)를 주문하였습니다. (이왕 먹는 거 맛있게 먹어보자! 는 마음이었죠) * 스시 10p, 계절 군함 1p, 미소 장국 주문을 하고 나면 음료 주문을 따로 받으시고, 둘 다 차를 주문하였어요. 자리를 세팅해주시면, 달걀말이와 편생강을 준비해 주십니다. 달걀말이는 기존에 먹던 달달한 맛이 아니라 단짠의 맛이었어요. 바자리에 앉아서 스시를 만드는.. 2023. 6. 3.
[속초여행] 바다뷰를 즐기고 싶다면 칠성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2017년까지 조선소이던 자리였어요. 이후 조선소 사정이 어려워져 문을 닫게 되고, 2018년 이 자리에 복합문화공간과 카페가 생겼습니다. 조선소 공간을 유지한 채로 전시와 상점, 카페가 들어서있어요. 한 건물에는 조선소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과 설명이 있었습니다. 사진마다 손글씨가 적혀있었어요. 전시관에는 배도 놓여있었습니다. 조선소라 부지가 넓었고, 오른쪽에는 상점이 있었어요. 책과 잡활르 취급하는 가게였습니다.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그림책들이 주로 꽂혀있었어요. 이외에도 옷과 양말, 작고 귀여운 소품들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구경하다 귀여워서 작은 가방을 하나 샀어요. 다른 건물인데요. 강원도에서 청년들이 사업체를 꾸리는 가게나 제품을 소개하는 곳이었습니다. 다양한.. 2023. 6. 1.
[남양주카페] 호수뷰, 빵과 커피가 맛있는 정원 카페 브리끄(Brique) 남양주에 갔다가 우연히 들린 카페, 브리끄 첫 방문이라 아무것도 몰랐는데, 규모가 큰 카페였습니다. 주차를 할 때부터 주차를 돕는 직원분들이 3명이나 계셨다. 모두 친절하셔서 자리를 찾아 주차하기 편했어요. 빵과 커피를 마시며 북한강을 볼 수 있어서 쉬다가 오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서울 근교에 드라이브 겸 방문해도 좋겠습니다. 카페 자리 외에도 정원이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놀고 있었어요. 주문하기 위해서 들렀는데, 빵이 종류별로 많았습니다. 분명 밥을 먹었지만, 빵의 자태에 홀랑 넘어가버렸어요. 3명이서 음료 3개, 빵 4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분명 카페인데, 5만원 돈을 냈던 것 같아요. 빵 가격이 꽤 나가는 편입니다. 실내 자리와 야외 자리가 있는데, 날이 좋아서 야외 벤치에 앉았어요. 파라솔이.. 2023. 5. 31.
[고성맛집] 막국수 맛집을 찾는다면, 교암막국수 교암리에는 막국수 맛집이 두 군데나 있습니다. 잘 알려진 백촌막국수, 그리고 교암막국수가 있지요. 백촌막국수는 웨이팅이 극악해서, 교암막국수를 찾았습니다. 여기도 백촌과 동일하게 동치미 육수를 부어서 먹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주차장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어요. 다행히도 앞에 3-4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고, 저희도 대기 끝에 착석하였습니다. 교암막국수의 메뉴는 막국수, 수육, 떡만둣국이 있었어요. 비빔, 물을 나누지 않고 막국수를 주문하면 알아서 양념해서 먹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래서 자리에는 개인의 입맛에 따라 양념을 먹을 수 있도록 양념장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이제는 식초와 겨자만 보면, 그 냉면짤이 생각이 나네요. "하나, 둘, 셋, 원투" https://youtu.b.. 2023. 5. 29.
[속초맛집] 공가네 감자옹심이 속초점, 옹심이 맛집 추천 속초에서 점심 메뉴로 감자옹심이를 선택했습니다. 검색하던 중 감자옹심이 맛집이 보였기 때문이었어요. 짝꿍은 감자옹심이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했는데, 저도 감자옹심이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선뜻 먹으러 가자고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맛집으로 정평난 곳이니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했어요. 지역에 계신 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웨이팅이 있었어요. 다행히 10-20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착석하였습니다. 가게의 메뉴는 간단했어요. 저희는 감자옹심이 1인분, 메밀전병 1개를 주문하였습니다. 감자옹심이 1인분이에요. 뚝배기에 나오고, 국자로 떠서 덜어먹었습니다. 갓 나온 음식이라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끈적한 국물에 감자옹심이와 칼국수면이 같이 들어있었어요. 깨와 김이 있어서 고소함을 더했습니다. 제가.. 2023. 5. 28.
[선릉/역삼맛집] 동화고옥, 한식코스요리, 룸식당, 상견례, 기념일 식당 추천 친구들과 동화고목에 방문했어요. 프라이빗하게 룸에서 즐길 수 있었고, 분위기가 조용해서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해서 친구들을 기다렸지요. 분위기가 좋아서 중요한 자리가 있는 날에 와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메뉴판을 촬영하지는 못했는데, 런치/디너 코스요리 외에도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었어요. 저희는 디너코스 중 만찬 B코스를 주문하였습니다. 냉잣죽이었는데, 타락죽 느낌으로 부드럽게 식전에 먹기 좋았습니다. 플레이트도 이쁘고, 음식에 대한 설명도 잘해주시더라고요. 9시 방향부터 참치군함, 삼계번, 트러플 갈비샌드, 대구살 타르트가 나왔습니다. 예쁘게 나와서 먹기에 아까웠어요. 조그만 음식들이 하나하나 특징이 있어서 맛있게 즐겼습니다. 특이한 건 12시 방향의 삼계번이었.. 2023. 5. 27.
[자양동맛집] 뜨끈한 국물로 즐기는 등촌 샤브칼국수 자양점 등촌샤브칼국수는 잘 알려진 체인점이다. 국내/외로 200여 개의 지점이 있다고 한다. 짝꿍이 샤브샤브를 먹고 싶다고 해서 등촌샤브칼국수에 방문하였다.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였는데, 가게는 이미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칼국수를 주문하고, 고기를 추가해야 샤브샤브도 먹을 수 있다. 맑은버섯칼국수 2인분에 샤브샤브 고기를 추가했다. 칼국수에 미나리가 엄청 많았다. 추가한 샤브샤브 고기와 사리, 만두도 같이 나왔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가 나오는데, 김치가 정말 맛있었다. 주변 테이블을 보니 김치를 여러번 추가해서 먹더라. (우리도 한번 추가함)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게 장도 나오고 코스요리처럼 먹을 수 있게 푸짐했다. 1차 : 샤브샤브 2차 : 칼국수 3차 : 볶음밥 또는 죽 샤브샤브는 한 솥에 여러 음식을 먹.. 2023. 5. 27.
[서촌맛집] 큔 Qyun, 발효식료품 가게, 비건식당 추천 큔은 서촌에 자리잡은 비건식당이다. 큔은 홍대 카페 수카라의 자매점으로 2019년 오픈했다. 수카라 정보를 찾아보니, 여기도 비건식당이었다. 수카라 : https://www.instagram.com/sukkara_seoul/ 서촌 주택가쪽에 위치해있고, 건물이 특이하고 예뻐서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었다. 따로 예약을 받고 있지 않아 워크인으로 가야한다. 큔에서는 발효식품을 이용한 샌드위치, 스프, 채소 요리,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큔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다. 오픈 주방에 넓은 창으로 채광이 멋진 곳이었다. 바나카우다 샌드위치랑 양배추롤, 보리곡물커피를 하나씩 시켰다. 샌드위치는 오월의 종 비건식빵을 이용하여 만들었고.. 2023.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