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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돼지국밥 맛집, 수변최고돼지국밥 센텀점 후기 아침 겸 점심 메뉴로 돼지국밥을 선택했습니다. 10시에 식당에 도착했는데요, 이게 무슨 일인지 웨이팅이 있더군요. 다행히도 이른 시간이라 대기가 길지 않았습니다. 2팀 정도 보내고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테이블링에 대기 등록을 하면서 메뉴를 미리 주문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저는 첫방문이라 추천메뉴인 항정국밥을 골랐어요. 저의 짝꿍은 섞어국밥을 선택했습니다. 메뉴는 크게 국밥류, 수백, 수육, 순대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사이좋게 국밥 2개에 맛보기 순대를 주문하였어요. 국밥은 취향에 따라 토핑을 고르면 될 것 같아요. 국밥이 나오기 전에 맛보기 순대가 나왔습니다. 야들야들한 게 맛있어 보이죠? 순대를 먹어보았는데, 일반 순대와는 다른 맛과 식감이었습니다. 단면 사진을 보시면,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게 보이시나.. 2023. 6. 12.
[만화추천] 힐링이 필요할 때 보면 좋은 만화, 약선요리만화, 행복은 먹고자고 기다리고 임진아 작가님의 후기를 접하고, 빠르게 구매하여 읽었어요. 표지나 그림체는 저의 스타일과 달라 약간의 의심을 했지만, 1권을 읽자마자 '잘 샀다.' 생각했습니다. 요즘 같이 바쁘고 치여사는 와중에 행복에 대해, 먹고, 사는 것에 대해 떠올려볼 수 있는 만화책은 잊고 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것 같아요. 이 만화는 주로 일상과 요리를 소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비슷하게 느낀 만화로 리틀 포레스트, 나기의 휴식, 매일휴일 정도가 떠오르네요. (세 작품 모두 좋은 작품이라 읽어보지 않은 게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등장하는 인물들도 서로를 위하고 따뜻한 대사나 장면이 많아서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거든요. 나기의 휴식은 드라마로도 나왔는데, 연출이 좋아서 힘들 때마다 생각나.. 2023. 6. 11.
[중곡동맛집] 달콤한 돼지갈비에 비빔냉면, 회식장소/외식장소추천, 안흥갈비 갈비가 땡기는 날 안흥갈비를 방문했습니다. 안흥갈비는 갈비 맛집으로도 유명하죠. 중곡동 지점이 없을 때는 본점으로 갔는데, 항상 웨이팅이 있던 기억이 나네요. http://kko.to/gOn_hR5q7Y 안흥갈비서울 동대문구 장한로 153map.kakao.com 저는 중곡동점이 생긴 이후로 중곡동점으로 가족 외식을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위치는 중곡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의 2층에 위치해있어요. 메뉴는 안흥갈비와 돼지갈비, 양념목살, 이외의 다른 고기가 있었어요. 식사메뉴도 따로 있어서 고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식사메뉴를 골라도 좋겠습니다. 가게는 룸도 있고, 테이블석도 있었어요. 테이블석은 벽이 높아서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에요. 매장이 꽤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2023. 6. 11.
[도쿄여행] 문구덕후의 성지, 이토야 방문, 도쿄 볼거리 추천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토야를 방문했어요. 문구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도쿄 여행에서 꼭 들리는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토야의 규모는 엄청난데요. 한 건물을 층별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구성하고 있습니다. 12층까지 있어서 구경하다보면 하루종일 있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이토야는 긴자에 본점을 두고 있고, 1904년부터 시작한 가게입니다. 무려 백년이 넘었습니다. 이토야 층별 안내입니다. 더보기1층 : GROUND2층 : SHARE3층 : DESK4층 : CARRY5층 : OFFICE6층 : HOME7층 : COLOR8층 : CRAFT 10층 : Handshake Lounge11층 : FARM12층 : CAFE Stylo(참고 : https://www.ito-ya.co.jp/ext/store/ginza/gin.. 2023. 6. 10.
[도쿄여행] 긴자식스 스타벅스 리저브 방문, 영업시간, 추천 메뉴 긴자식스에 리저브 매장이 있어서 쉴겸 방문하였습니다. 모든 좌석이 차있어서 10-15분 정도 대기를 했어요. 대기는 별도로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하지는 않고, 줄서서 대기하면 직원분이 안내해주십니다. 매장은 긴자식스 6층에 있고, 스타벅스를 통과하여 들어오면 내부에 있습니다. ㅁ자 모양으로 테이블이 놓여있었어요. 메뉴판을 촬영한 사진이 상태가 좋지 않네요. 커피는 원두를 고르면, 커피 내리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직원분의 추천은 사이폰 커피(880엔)였어요. 이외에 Oleato 메뉴인 Golden Cream Espresso(1050엔)를 주문하였습니다. Oleato는 스타벅스의 신제품이죠. 올리브유를 넣은 커피입니다. 이외에 기본적인 커피 메뉴들이 있었어요. 원두 종류도 다양했는데, 직원분의.. 2023. 6. 10.
[건대/어린이대공원맛집] 건강한 수제버거가 땡긴다면, 래빗홀 버거컴퍼니 RABBIT HOLE burger company 어린이대공원을 산책하다 수제버거가 떠올라서 들렀습니다다. 공원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날이 좋을 때 포장해서 밖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맞은 편이 공원이라 공원뷰를 두고 식사할 수 있어요. 나중에는 창가 자리에 앉아서 먹어보고 싶더군요. 가게는 우드 테이블이 5개 정도 놓여있었습니다. 저녁 시간대라 식사하고 계신 분들이 꽤 많았어요. 저희 옆테이블은 소개팅하시는 것 같았는데, 소개팅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분위기가 꽤 괜찮습니다. 래빗홀의 메뉴는 버거와 사이드, 마실 것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첫 방문이라 클래식 버거를 두개 주문했어요. 버거의 가격대는 9,000원에서 1만원 초반대였습니다. 메뉴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제로콜라가 없던 것 정도였어요. 오픈 주방이라 믿음직스럽더군요. 패티를 굽는데 .. 2023. 6. 9.
[잠실롯데타워맛집] 홍콩 딤섬 전문점, 딤딤섬, 메뉴 추천 잠실에서 볼 일을 보고 딤딤섬을 찾았습니다. 거의 마감 시간대에 방문을 해서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보통 식사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좀 있었거든요. 테이블링으로 대기하는 시스템입니다. 직원 분의 안내를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훑어보았습니다. 딤섬과 요리, 면 요리, 볶음밥이 있습니다. 오늘은 딤섬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이전 방문에서 가지 멘보샤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주문하였습니다. 가지 사이에 새우살을 넣고 튀긴 요리에요. 가지가 수분이 많은데 튀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정말 맛있죠. 여기에 쫄깃한 새우살까지. 딤딤섬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소스는 굴소스 베이스라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두번째 메뉴는 완툰탄면입니다. 맛은 완탕면과 비슷하고요. 계란 면.. 2023. 6. 9.
[서울역맛집] 오랜 역사의 빵집, 서울역 빵집, 태극당 오늘은 오랜만에 부산에 내려갑니다. 아침 기차인데 가는 길에 출출한 거에요. 빵이 떠올랐습니다. 위치는 서울역 가는 길에 있어요! 지하철에서 내려 서울역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우측에 바로 보입니다. 배고플 때 보이는 간판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가게 한 쪽 벽에는 태극당 스테디셀러가 소개되어 있네요! 내부엔 테이블이 5개 놓여있습니다. 서울역이라 오고 가는 길에 선물하기 좋게 여러 선물 세트가 있었어요. 오란다 세트, 태극당 빵 세트 등이 보입니다. 가격은 2만원 선에서 살 수 있겠습니다. 정통 오란다 세트 28,000원 태극당 박스 19,000원 전병 세트는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전병 세트 2종 37,500원 전병 세트 3종 55,000원 빵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빵, 냉장 보관이 필요한 빵이 .. 2023. 6. 8.
[만화추천] 타카노 후미코, 친구 타카노 후미코의 작품을 차례대로 읽고 있습니다. 노란책을 인상 깊게 읽고 도서관에서 친구를 빌려왔어요. 중/단편 5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은 크게 2장으로 나뉘고, 일본 친구 3편, 미국 친구 2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5편이 실려있어요. 모두 모두 우정을 다룬 이야기였습니다. 지금 보이는 사진은 '봄 부두에서 태어난 새는'의 한 장면이에요. 타카노 후미코만의 연출과 구성이 좋았습니다. 인물의 움직임을 드러내는 장면도 그렇고요. 책을 읽고나서 자료와 후기를 찾아보고 있는데 많지 않네요. 책의 뒷부분의 작가님의 코멘트를 보면, 일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만화의 컷과 컷은 여유롭게 연출했습니다. 빛에 많이 노출된 사진과 비슷하게 묘사하고 싶어서 일부러 중간중간 펜선이 끊어지게끔 그렸습니다. 고전 .. 2023. 6. 8.
[도쿄여행] 도쿄 시부야 가볼만한 곳, 빌리지뱅가드 Village Vanguard 빌리지뱅가드는 도쿄 서점 관련된 책에서 알게 된 곳이에요. '놀 수 있는 서점'을 컨셉으로 시작하여 점원들이 자신의 개성에 따라 매대를 꾸미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재미있게도 책보다는 많은 잡화들이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굿즈편집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책이 군데군데 있기는 하나 많지는 않았어요. 가게는 주제별로 다양한 잡화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어찌나 개성이 강하던지, 처키 티셔츠 사려 고민을 하다가 내려두었습니다. 물건의 양과 종류는 엄청났어요. 이 캐릭터는 자주 보았는데, 모아놓고 보니 정말 귀엽네요. 짱구 굿즈들도 엄청났습니다. 자세히보면, 짱구는 못말려 한국어가 적혀있는 물품도 있었어요. 뭐지? 여기서 이걸 사면 역수입인가? 했네요. 사진으로 보니 짱구 휴지통 굉장히 귀엽네요 눈에 띄었던 원.. 2023. 6. 7.
[그래픽노블추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면, '내가 죽은 뒤에 네가 해야 할 일들(What to do when I'm gone.)' 요즘 에프 그래픽 컬렉션에 꽂혀서 찾아보고 읽고 있습니다. 틸리월든의 '듣고 있니?'를 시작으로 플레이머, 그리고 이 작품을 만나게 되었어요. https://m.yes24.com/Search?query=%EC%97%90%ED%94%84+%EA%B7%B8%EB%9E%98%ED%94%BD+%EC%BB%AC%EB%A0%89%EC%85%98 에프 그래픽 컬렉션 - YES24 YOUR EVERY STORY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 m.yes24.com 제목부터 강렬한 게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지 한눈에 알 것 같았습니다. 제목대로 엄마가 떠난 뒤에 딸에게 D-day 순으로 편지 쓰듯이 말하는 내용이에요. 엄마가 없는 동안 어떻게 해야할지를 차근히 알려줍니다. 엄마가 곁에 있었다면, 이런 이야기들을 .. 2023. 6. 7.
[도쿄여행] 시부야 라멘 맛집 키라쿠, 중화풍의 라멘 시부야에 중화풍 라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관광객보다는 일본 현지분들이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았어요. 왜냐면, 대기 중인 사람,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 모두 일본인 분들이었기 때문이죠. 앞에 1팀이 웨이팅 중이라 많이 기다리지 않고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가게는 협소했고, 1층과 2층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1층은 바자리, 2층은 테이블 자리였어요. 테이블은 특이하게도 한 팀당 하나씩이 아니고 다 같이 하나의 테이블을 셰어해야 했습니다. 1차 당황 후 주문을 했지요. 다행히도 영어 메뉴가 있어서 영어 메뉴를 보고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완탕면, 저의 짝궁은 올토핑 라멘을 주문하였습니다. 모야시 라멘이 있었는데, 모야시라는 단어가 숙주를 의미하더라고요. 완탕면입니다. 간장 베이스의 육수였고, .. 2023. 6. 6.